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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윗 홈
림뽀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홈스윗홈>은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함께함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이었어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엄마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 간의 소중한 관계와 집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책 속에서 주인공들이 서로를 아끼고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저와 아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공감가는 애아빠 모습이 살짝 비춰지기도했구요. ( 애들이 간식땜 아빠한테 매달린다거나...)
^^♡

아이들에게 <홈스윗홈>을 읽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가족의 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 책에 등장인물들이 다들 동글 동글 하고 귀여워서..^^♡♡자꾸보게되요)
요즘 아이들이 학교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고민이 많을 때가 있는데, 책을 통해 가족이 서로를 지지하고 보살펴주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 이책 보며 "무슨 고민있어? "라고 말을꺼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자연스럽게요^^)
주인공들이 가족과 함께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가족이란 단순히 함께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더군요. 아기자기 하고 그림체가 예뻐서 그런지 아이가 한번에 앉은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어내더라구요^^( 저녁먹으며 소개했는데 자기가먼저 읽어보겠다고했어요^^♡)

또한 <홈스윗홈>은 우리 가족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떠올리게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가끔 겪는 작은 갈등이나 오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고요.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때 있잖아요♡
그런데 림뽀 작가님책 읽으면서..
공감 얻으며 다독여주는 느낌을 받았구요.
책 속에서 가족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우리 가족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홈스윗홈>을 통해 얻은 또 다른 중요한 교훈은 바로 '집'에 대한 새로운 시각입니다. 집은 단순히 우리가 사는 곳을 넘어, 마음의 안식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은 이제 집이란 공간이 주는 안정감, 그리고 그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주인공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과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홈스윗홈>은 단순히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가치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이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고, 그 속에서 나누는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부보다 중요한 가족간의 따스함 관계, 사랑!!!)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런 교훈을 계속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책, 바로 <홈스윗홈>입니다.^^♡여러분도 다가오는봄 가볍게 나들이 하며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