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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평점 :
서평) <공자가 인생에답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책은 제가 불혹을 넘는 시점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 구하게된 도서입니다.
<공자가 인생에답하다>
전체 구성은 이렇게 먼저 공자님 말씀 나오고 그이후에 실제 논지를 갖고 풀이가 이어집니다. 전 저자의 이런 실생활적용이 가장 기대되었었거든요.
지금 3회독째인데 읽을때마다 새로워요. 배울점도 있구요.
자신에게 여러 해결할 일이 있어 머릿속이 답답하다면 전 이책 <공자가 인생에답하다>
을 읽어보라고 하고싶어요.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데있어
책이 주는 메시지가 확실히 있기 때문이예요.

자녀키우면서도 방황하게 되고 적정한 결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정한 방향성이 맞는건지 고민이 될때가 많은데요. ( 학부모님들 저랑 비슷한 생각 갖고계신분도 있으실듯요^^)
이럴때 혼자 끙끙 앓지말고.. 공자님은 어떻게 말씀해 주실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열면 되는것 같아요.
어렸을때 도덕시간 or 수능지문에서 이런 고전글 나오면.. 솔직히 ^^; 어렵고 힘들었는데요. 공자님 말씀밑에 논지를갖고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들을 저자와 이야기 하는 느낌이라.. 너무 어렵게 이책을 생각안하셔도 될것같구요.
'고전이 진리를 말하고 인간삶의 핵심을 찌른들, 문득 깨달아 행동으로 나서지 않으면 그저 무의미한 글자의 나열에 불과할뿐이겠다.'
그렇죠. 행동이 중요한거겠죠. ^^ 배운것도 그때그때 활용해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것도 현명히 사는것 같단 생각이듭니다. 전 그때그때 생각나는것들을 주제마다 연필로 답하며 보고있어요.

또 제가 감명깊게 본 구절은,
'천리유종 일축자' 입니다.
천리가 어긋나는것도 한발자국 차이라는건데요.
잠시넋을 놓으면 돌이킬수 없는 길로 빠져들어갈 수있음을 경고하는 말로 사소한잘못도 처음부터 바로잡는게 중요함을 아이키우며 크게 깨달았는데요.
이렇게 글에서 만나니 한번 더 새기게 됩니다. 어쩌면 선택의 연속인 인생길에서 운명이 만들어지기까지.. 방향을 잘 선택해 가야할것같아요.
이책에서 술과담배처럼 작은습관이 결국 .. 작은욕망이 큰일을 그르치게 되는것처럼요.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이렇게 장이바뀔때 이런 흑백 사진이 나와요.
한옥,호수, 그리고 텅빈 풍경..
이런것을 보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있어요.
공자님 말씀 듣고 생각하고 음미해보고 쉬어가기도 하는 그런 구조 같아요.
책구조에 익숙해지다보니
산사에서 자연과 함께 하나씩 인생을 깨쳐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책 곳곳에 말씀이 저에게 주는 깊은 울림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읽고 필사하고 삶을 매일매일 돌아보게 되네요.
아침 미라클 모닝 하시는분들이나 독서모임 하시는분들은 이책 한꼭지씩 읽고 나누며 독서모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전 제가 속해있는 아침독서모임에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이책을 ^^ 소개하려고요.
서평을 마무리하며
아는것은 중요치 않고 언제나 핵심은 실천 ..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게 끔 책을 잘 내면화&인생에서 조금씩 적용 해야겠단 결심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