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작은 것들로 -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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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삶은작은것들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책<삶은작은것들로>은 원래 알고있었던 장영희 저자분의 세상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담겨있을까... 궁금해서 구하게된 책입니다.


겉표지의 색상 정말 제가 좋아하는 노랑이예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하하 빛나요♡ 이렇게요


삶은 작은것들로 이렇게 빛난단 의미를 담고싶어서 이렇게 표지를 정성들여 디자인하신걸까요? 내부가 궁금해집니다♡


내부엔 화사한 빛 그리고 따스함이 함께하는것 같았어요. 옆면에 노랑빛이 있어 올겨울 강추위에 <삶은작은것들로>책 놓고 싶지 않게 만드는 듯..


이런 세심함에 저같이 감동하는 분이 지구상 어디엔가 있으시겠죠?


앞에 여는 글을 정여울 작가님이 쓰셨는데.. 장영희 작가님이 암투병 하시는 중에도 희망과용기를 주는 글을 계속 작성하셨다는걸 알고.. 순간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어요. 음.. 57세에 돌아가심요.


장애도 있으셨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교수도 되시고 좋은책도 남기시고..


아침부터 감사로 시작하고있어요.


<삶은작은것들로>자연/인생/당신/사랑/희망...

이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게 어떤거세요?^^  전 '인생과 사랑,희망'..

어느부분을 랜덤으로  읽어봐도 다 마음에 뭉클함을 선사했지만..

먼저 저에게  필요한 챕터를 집중해 보기로 했어요.


전 가장 '보통의 언어들로 가장 진실된 생의 가치'를 전달한 저자의 글에 반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그러므로

오늘을 다시 살아 낼 용기를 이책에서

얻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이유는 한페이지 한페이지 마다 주는 강렬함이 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그리고 문학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책보며 문학작품을 더 읽고싶다 생각하게 되었어요.

문학을 읽으며 공감력도 향상시키고 사람 살아가는것도 더 느끼고 싶어졌구요.



주변에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계신 분이 있다면 함께 읽어보시면 어떠실까요? 전 이책을 테라피에서 만나게 되는 분들에게

읽어드리고 싶어서 구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일상의 감사하는 습관에서 큰 긍정에너지를 얻을 있듯이...


글에서 얻는..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잘 살아보자'하는 기운을 저도 받을 수 있었거든요.


올 겨울 손잡아 주고싶은 분에게 이책을 건네보시면서, 책전체에 퍼지는 잔잔한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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