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와 케이티 - 나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에게
트루디 루드위그 지음, 에비게일 마블 그림, 강빈맘 옮김 / 서교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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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또래관계에 관한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합니다.
<모니카와케이티>


자녀키우는 부모님들의 큰 고민중 하나가  아이 사회성발달 영역에서  '친구와 학교에서 잘지낼까?'이실텐데요. 저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신학기때 제 일정을 확 줄이고 아이한테 집중해주고있는데요.

이유는 엄마가 여유가 없고 허덕이면 그만큼 아이가 보내는 메시지를 잘 잡아낼수 없어서입니다. 따돌림 문제의  극단적인결말.. 어린이 자살 그리고 최근 드라마론 더 글로리를 들 수있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이전에  학교폭력 전문가와 만나뵐 기회가 있었던 저는 '부모와 아이의 민감성'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어요.  특별히 이상행동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상황'때문에 벌어지는 어이없는  따돌림 사건들..

이런 소외상황이 지속될시 아이가 받을 상처와 학교 부적응상태의 지속..

그래서 구하게된책 <모니카와케이티>
띠지부터 눈에 띕니다.






초등부모멘토 이은경샘께서 추천하신이유 이책<모니카와케이티>
을 보시면 금방알 수 있어요.

왜 <모니카와케이티>가
학급교실마다 있어야하는지요.  전 이책을 보고나서  애한테도 바로 보여줬어요. 애주변에서 이런 상황이 안벌어질꺼란 보장이 안되기에...

뭐든 일이 벌어지기전에 최선의예방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이책<모니카와케이티>
이 왜 교실마다 있어야한다고 전직 교사였던 샘이 추천했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답니다.

뇌발달이 한창일 시기, 잘지내다가도 친구에게 샘나는게.. 학창시절 자주발생하는 일일텐데요.

<모니카와케이티>
내용상 갑작 달라진 친구의 반응이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읽어볼때 애가 " 이런애 학교에 있지.." 하더라구요.

그림이 수채화톤으로 편안한 색감이라 보기에도 편했구요. 모든교실에 비치할 수 없다면

<모니카와케이티>에서 진정한
친구라면 어떠해야하는지 나와있는 부분이라도 아이들이 모두 공유하고 알고있었으면 하는 .. (도서관도 가는 아이만 가니까요. ;;)

그만큼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 또래관계에 민감 시기에 이책<모니카와케이티>
을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누면 좋겠어요.




<모니카와케이티>
뒷부분엔 그냥 옮긴의말로 끝나는게아니라 예방주사 확실히 놓을수있게 친구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프래너미라는 단어가 무슨뜻인지에 대해 한장 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모니카와케이티>
은 가정에서 초등입학부터 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주기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애들이 자주 배아프거나 몸이 안좋단 핑계로 학교 늦게 가는 신호도 미리미리 알아 차리시길바라는맘에 마무리하며.. 제 맘을 써보네요.

내년 초등입학을 앞두고있는 가정 또는 중고등 신입학을 앞둔 조카나 이웃들에게!!!이책<모니카와케이티>
을 선물해보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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