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쉬즈웨이 지음, 류희정 옮김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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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모두가 예쁜날들....




사계가 아름답게  표현 된책을 만나봤어요. 이책 처음 소개 페이지봤을때 봄여름가을겨울의 나무 색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딱 4계절 나무 풍경만 보는데 감탄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와 집에서 사계절을   책만피면 느낄수 있다니 ..정말 감성최고다..싶어 곁에두고싶어 얼른 서평에 도전했지요^^. 하하하

나태주시인이 이책을 왜 추천 했는지 단번에 이해도되고,  감탄하며 한장 한장 넘겨본 책이었어요.


아기가 태어나서 요람에 있는그림으로 시작♡  새로움과 탄생이 연결되는것 같아요~ 봄이 인사하나요? 하핫
아기의울음소리가 나는것같아요. 봄의 싱그러움이 다가온듯한 이 분위기♡♡



봄에 느낄수 있는 여러 따스한 기운과 생동감이 한장면에 녹아 있다고 해야할까요?

여름은 나뭇잎의 청량함이 묻어나고 푸릇한 초여름의 아카시아 향이 솔솔 풍기는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점점 이런 단독주택가도 변해가죠. 세월의 흐름을따라..
다시 봄이 오기위해 아픔을 견디고, 시절인연을 만나고 성숙하면서요.



책에 글밥이 정말 정제된 맑은물처럼..
조금씩만 배치되 있어♡ 여백의미처럼 생각하게 하고 사색하게 했어요.

맑은 수채풍 한국화를 보는느낌이었구요. 인생의 흐름도 느낄수 있었어요.

색감이 상당히 오묘하고 매력적이었어요. 그림책 4장만 ( 첫소개) 보고 끌린 제인생 첫도서 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음에 휴가(?)가 필요할때, 시처럼 바람처럼 볼수있는 귀한 화첩을 선물 받은 느낌이기도 했답니다.  테라피스트인 제가 이렇게 느끼는데.. 이런 아름다운 수채화첩같은 그림책 선물 한다면... 받는 상대방마음도 환해 질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독자인 여러분도 마음에 쉼이 필요하시다면, 그리고... 인생의 계절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으로 방구석 나만의 휴가를 떠나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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