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100배 즐기기 - 비엔티안.방비엥.루앙 프라방, '17~'18 최신판 100배 즐기기
김준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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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가 바로 라오스다.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자연, 너그러운 사람들, 맛있는 음식이 있는 라오스를 제대로 여행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전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여행정보를 제대로 수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찾아보곤 하지만 역시 제일 간편한 방법은 제대로 정리된 책 한권이다.
이 책은 활자의 설명보다 사진이 눈에 띄게 많다. 낯선 땅, 낯선 곳을 방문하기 전에 페이지마다 큼직한 볼거리로 풍부한 책을 보며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우선 방비엥의 그 유명한 블루 라군부터 보았다. 
에메랄드 빛으로 푸르른 아름다운 천연 야외 수영장을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임이 시작된다. 방비엥은 나무간에 쇠줄을 횡단하는 짚라인을 즐길 수도 있고, 카약, 튜브를 타고 둥둥 여유롭게 강을 떠 내려오는 튜빙, 동굴투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다.
티브이에서도 감탄해 꼭 맛보고 싶었던 노점 샌드위치는 그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에 방송의 영향으로 한글메뉴까지 구비되어 있다고 하고, 세계적으로 고대왕국으로 유명한 루앙 프라방은 왕궁 박물관 부지내의 국립극장에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고 황금도시의 사원에서 16세기의 라오스 건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유의해야 할 점은 라오스가 아직 신용카드가 대중화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비상용으로 사용하고, 현금을 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대상으로 한 숙소와 버스의 도난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이드북의 책자를 넘기고 있자면 자연의 아름다움이 즐비하고,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라오스 여행에 대한 기대감은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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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 3분 스트레칭으로 통증 없는 몸 만들기
윤제필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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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아 즐겨보는 프로가 몸신이었다.

추신수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급성, 만성통증을 고치는 의사가 출연한다고 하여 더욱 관심있게 본 그날의 방송을 잊을 수가 없었다.
나도 따라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배웠던 동작도 금세 기억에서 잊혀져서 책으로 나왔으면 하고 속으로 바래왔었는데 이렇게 신간으로 명의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참 반갑고, 기뻤다. 속근육을 풀면 몸의 통증이 가라 앉는다는 말에 기대가 되었다. 
우리 몸의 통증은 놀랍게도 근육이 짧아지거나 늘어지고 딱딱하게 굳어 발생하는 것이 70%이상이라고 하니 책에 나온 방법을 잘 따라하면 왠만한 통증은 가볍게 나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스트레칭은 통증을 바로 낮게하고 근력운동이 통증 재발을 막으니까 이는 곧 한세트로 운동을 해야할 것이다.

책의 내용은 통증의 증상별, 부위별로 통증 해소 소트레칭을 소개하고, 속근육까지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법을 담았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고관절과 골반을 살펴보면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할때 유난히 한쪽이 불편하면 허리와 고관절, 허벅지를 이어주는 장요근과 허벅지안쪽의 내전근 및 내회전근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만약 내전근이 경직되면 신경이 눌려 저리거나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또한 내전근이 단축되어 고관절이 안쪽으로 휘어 오자 다리가 되므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이럴때는 사진처럼 엎드려 허벅지 안쪽을 늘이며 내전근을 풀어주고, 유연하게 만드는 스트레칭을 3회 실시해야 한다.


고관절이 소리가 나며 아플때는 장경인대가 고관절과 마주치며 소리나는 것이므로 마사지와 다리 사선으로 뻗어 골반 옆면을 늘이는 스트레칭을 같이 실시해야 한다.

책을 보면 목에서 발목까지 관절 구석구석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강화하는 동작을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해 놓아 따라하기 좋았다.

책을 가까이에 두고 시간 틈틈히 온 몸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풀어주어 건강할때 관절 건강을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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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도대체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 직장, 가정, 사회에서 바로 통하는 결정적 대화 기술
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황소연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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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말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세심한 배려의 한마디가 절망에 빠진 이에게 큰 위로가 될때도 있고, 독설에 가까운 말은 살의욕을 던져버리고 싶을 만큼 뼈아프기도 하다.
또한 남자와 여자의 대화방식도 차이가 있어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 오해를 낳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 실망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상황에 따른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려면 우선적으로 연마해나가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작가이자 심리카운셀러이며, 방송에서 강연으로 유명한 다쓰나리가 쓴 책이다.
가정과 사회, 연애시에 주의해야할 내용과 어떻게 말하면 제대로 나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술한 방식이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남녀의 대화의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보면 응원이 필요할때의 차이인 경우, 남자가 실의에 빠졌을때는 어설픈 동정의 말보다는 현재의 실수가 크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고, 미래의 목표를 제시하면서 격려의 말을 해주면 되고, 여성의 경우는 과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상기시키고, 위로의 말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남녀가 자기자랑을 할때도 다른데, 남자의 경우는 자기중심적으로 뻐기듯이 말하고 여자는 자책을 하고 깍아내리며 자신을 은근히 자랑한다고 한다. 이현상은 여성은 여성들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보기 때문이고, 남성은 수평적 배려에 익숙하지 않아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자랑을 늘어놓는 식이다.
책을 읽다보면 사람들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게 되었는지의 이유를 분석하고 어떻게 앞으로 말해야 할지를 코치까지 해주어 이제 까지 내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납득도 되고, 궁금증도 해소되었다. 또한 앞으로는 대화할때 이런부분에 유의하면서 책의 내용을 활용해 봐야지 하는 마음도 든다.
또한 대화란 상대를 굴복시키는 논리적인 설득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배려가 포함되어야지 말을 하는 자신도 후회가 덜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은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이 누구나 있기에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는 마음보다는 내말을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큰것같다. 경청과 소통이란 두가지의 무게가 함께 가는 것은 어쩌면 인내와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할 것이다. 
말을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상대에게 내 본심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상대에 대한 이해와 시각의 폭이 좀 넓어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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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효 이야기 파랑새 풍속 여행 3
이이화 원작, 박남정 지음, 백명식 그림 / 파랑새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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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된장 고추장을 마트에서 사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전에는 모두 집에서 담가먹었다고 해요.

이 책은 특히 한국사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낸 이이화 할아버지가 지은 책이라 기대가 더 되었어요.

발효음식은 건강한 음식이고, 이전에 세계적으로 사스가 유명했을때도 김치가 예방음식이라 화제가 되곤 했지요.

웰빙음식이지만 어른들도 잘 몰랐던 우리의 음식 된장, 간장, 젓갈, 식초 등 발효음식의 제조방법을 알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발효는 흔히 어렵다고 하는데 사흘만에 뚝딱 만들수 있는 청국장이 있어요.

그럼 간단히 청국장 만드는 법을 배워볼까요?

좋은 콩을 삶아 발효시킨 것이 청국장인데요. 메주콩을 하루 전날 씻어서 불려놓고 솥에 물을 콩보다 조금 높게 부어준후 약한 불에서 네시간을 익혀줘요.그리곤 중요한건 솥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계속 저어줘야 해요.

다음에는 따뜻한 방에 채반을 놓고, 발효가 잘 되도록 볏짚을 깔아주고 콩을 부은 후 무명천으로 덮으다음 이틀만 지나면 금세 청국장이 완성된답니다.

청국장은 몸에 무척 좋다고 하죠? 이유는 피가 엉겨 생기는 질병들을 없애주기 때문이예요. 쭉쭉 피가 잘 돌도록 도와주고, 효소가 풍부해서 똥도 잘 나오도록 하고, 섬유질도 많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 이렇게 우리 고유음식이 발효가 되는 구나라는 것을 한눈에 보기 쉽게 알 수 있답니다.

책을 참고해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함께 만들어볼 수 도 있고요.

건강에 최고인 발효식품 쉽고, 재미있게 이 책으로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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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스트하우스 100 - 진짜 일본을 만나다
마에다 유카리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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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설레인다.

새로운 경험, 사람, 음식, 아름다운 자연.

자유여행을 떠나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은 현지에서 먹거리와 숙소가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며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 일본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다. 일본어가 안된다는 생각에 너무나 가까운 거리임에도 일본여행을 감히 떠난다는 생각을 못했다. 숙소는 당장 어떻게 잡을 것인지가 우선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책을 펼쳐보면 한결같이 정갈하고 매혹적인 게스트하우스의 사진이 즐비하다.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역참마을 홈스테이는 125년의 전통가옥을 개조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며 일본 전통판화의 도카이도 53경치에도 등장하는 이 마을은 상업관광지로는 덜 알려져 아늑하게 느껴진다.

또한 여자 혼자가기에도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추려놓았는데 교토에 있는 100년된 전통가옥을 개조한 숙소는 교토역과도 가깝고 엔티크한 가구며 왠지 마음이 놓이는 집이 좋아보인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행의 여독의 회복을 하고, 마음과 몸을 다시 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숙소를 찾게 된다.

이 책 한권만 가지고 다니면 일본 전국 곳곳 어디를 가더라도 마음놓고 쉬고, 편안히 잘 수 있는 좋은 숙소를 만날 것 같은 기대감이 높아진다. 게다가 3만원이면 해결되는 저렴한 숙박료는 보너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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