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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A to Z -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연 200% 수익률 임대사업 프로젝트
전인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7년 4월
평점 :
투자, 목돈 굴리기를 생각했을때 흔히 연상되는 단어는 무엇일까? 저축, 주식, 부동산 경매, 상가매매 수익 등일 것이다.
이 책은 셰어하우스라로 수익불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셰어하우스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주제이다.
셰어하우스란 부동산 임대투자의 한 방법으로 하나의 집을 장만한후 여러세입자에게 쪼개어 임대를 하는 식이다.
나도 외국에 살때 유럽 젊은이들이 함께 셰어하우스를 하면서 경비도 아끼고 우애를 돈독히 하는 것을 보면서 참 재미있는 주거형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을 활용하여 돈을 벌어야지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셰어하우스라는 투자로 경제적인 자유를 얻었다고 했다.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해도 돈이 줄지 않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삶이다.
이 책은 2년동안의 셰어하우스를 수익으로 창출하여 만든 경험을 담았다고 한다.
저자는 우선 소비력이 높은 지역을 선정 급매등으로 싸게 집을 사고, 셀프 리모델링을 해서 월세를 더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처음 받은 수익률이 18%, 저금리 속에 왠만한 상가, 펀드 상품보다 나은 투자가 아닐까?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에 셀프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해야할 일이 많았다. 도배부터, 베란다 도색, 싱크대 리폼, 욕실 리모델링 까지 어느정도 전문가의 기술이 요하는 만큼 하는 과정도 간단하지는 않지만 인터넷에서 보고 배운 방법으로 직접 인테리어에 도전했으며 이 기술은 여러채의 집을 직접 수리하며 시간도 빠르게 줄일만큼 늘었다고 하는데 그 비용을 다 합해도 300만원이 채 들지 않았다고 하니 초절감이 아닐 수 없다.
세입자를 구하는 것도 복비를 주고 중개소에서 구하는 것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구하고, 대전에서는 수익률이 25%였다가 세종시에서 2,3호점을 열면서 임대수익률을 200%까지 끌어올리는 과정들은 정말 기발한 발상이었다.
최근에는 부산, 세종, 대전등을 등지로 많은 이들이 셰어하우스로 수익을 낸다고 한다.
고수익과 장기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셰어하우스 무척 매력적인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