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에서 철학수업을 진행한 교수님의 강의내용이다, 처음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러 철학의 기초부터 역사라던가, 그런 입문서인줄 알았는데 철학에 대해 깊게 들어가는 내용이다보니 여러모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있다, 용어들도 전문용어가 여과없이 쓰이니때로는 찾아보며 책을 읽기도 했다하지만 진짜 겉핥는게 아닌 진짜 철학을 배운다는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실용주의라는게 어떤건지 알 수 있어서(작가인 겨수님은 실용주의자로서, 다른 철학들을 인용하며 실용주의의 입장과 위치를 설명함) 어렵지만 유익했다
왜 우리는 반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가, 그것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또다른 사고로의 확산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브레인스토밍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해 반대나 비판을 하지말라고 하지만 실제 토의과정에서 비판적 의견이 있었을때 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는 연구결과에서는 많이 놀랐다, 왜냐면 이 책을 읽기 직전에 컨설턴트에게 배운 브래인스토밍 기법에서는 비판하지말라고 배웠었기 때문에.또한 가짜로 반대의 의견을 내는 악마의 변호인, 다양한 생각을 유도하고자 반대의 의견을 내는 역할은 다양한 사고의 확산에 도움이 되지못한다는 연구결과도, 반대의 의견이 비록 틀리고 잘못된것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의견을 내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재밌었다결론은 진정성있고 신념있는 반대 의견은, 그것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해당 조직의 사고에 발전을 가져온다, 기억해야겠다
지구온난화기상이변북극의 빙하가 녹고 사막화가 진행되고태풍이 더 많이 나타나며아마존 밀림이 망가지고있고 그외 등등.혹시 이런 모든, 아니 이보다 더 많은 현상들을 그저 남의일처럼 바라보고있던건 아니었을까, 또는 시간이 지나면 기술이 해결해주겠지 라면서 안일하게 보고만 있던건 아니었을까.문제의 본질은 보지못하고 북극곰이 안타깝다고 광고를 보며 속상해하고 자동차 끌고 나가고있던건 아닐까.지구온난화가 그저 하나의 구호같고, 탄소배출을 줄여야한다 라는 주장이 “맞어 그래야지” 정도의 생각에서 멈춰있다면, 이 책은 그 사고를 넘어서는 생각을 제공해 줄 것이다.지나친 걱정은 좋을게 없다지만생각해보니 지구온난화에 대해선 낙관도 아니고 그저 눈을 돌리고 살고있던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