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마지막 질문 - 나를 깨닫는다는 것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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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랜만에 스스로와 대화할 수 있는 책이었다
수많은 논어의 문장들과 다산의 해석이 꼭 지금의 나를 반성하라고, 그리고 너가 가는 길이 틀린게 아니라고, 지금 당장은 이 길이 맞나 싶을수도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며 나아가라고 격려해주는 것 같았다.

매일매일의 내가 쌓여서 역사가 된다.
그런데 오늘 하루를 허투루 보낼 수 있을까.

다시금 나를 다잡고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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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북플라자 클래식 고전 명작
조지 오웰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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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의 이야기가 2022년 주변에서도 과연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나폴레옹을 비롯한 돼지들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지금 독재국가나 어디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나이들어 읽으니 새삼 더 무섭고, 느끼는게 많다.
이 시대에 다시한번, 몇번을 읽었더라도 한번 더 읽어 볼 가치가 있는 명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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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북플라자 클래식 고전 명작
헤르만 헤세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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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의 내면의 고민들, 내면의 목소리
그리고 성장하면서 만나는 수많은 상황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만나는 데미안과의 조우.
그순간 나는 뭐랄까, 묘한 슬픔과 가슴 벅참을 느꼈다.
그게 정확히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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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북플라자 클래식 고전 명작
알베르 카뮈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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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창궐하는 이때, 읽어보고 싶었다.
소설이 그리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현실세계나 다를바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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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밖의 경제학 - 10주년 기념판,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
댄 애리얼리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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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은 참 재밌다, 결국 경제의 주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이성적으로 행동할것이라고 가정하고 짜여진 정통 경제학이 아닌, 사람은 불완전하고 미숙하며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을 전제로 바라보는게 맞는거 아닐까?

책에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내가 내린 어리석은 결정들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또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웃기개도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하였고.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고 살아왔다는건, 반대로 그걸 알아서 바꾸려는 시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나에게 그걸 요구하고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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