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술들에 대해, 짧은 챕터로 소개되어있어서 무척 읽기가 편하다. 간략한 술에대한 소개 및 역사로 구성되어있어서, 어디가서 썰 풀기도 좋다. 가령 한국의 안동소주는, 몽골에서 일본 침략하려고 안동지역에 머물당시 만들던 증류주에서 시작 되었다던가, 소주의 소 는 불에탄다는 의미가 있어서, 마시면 불에 타는듯하여 이름이 소주라던가 등등.물론 와인이나 위스키등은 책 한권으로도 나올정도이기때문에(우리나라 전통주도 마찬가지), 깊이는 얕을 수 있으나 가볍게 술과 술이 함께해온 역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