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 읽은 세계사를 바꾼 커피이야기보다 더 커피에 대해서,그리고 그 배경에 대해서도 더 상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무래도 작가가 커피 전문가여서 그런지, 커피의 전파과정부터 그로인한 각 나라들과 시대상, 역사이야기. 그리고 커피종이나 재배되는 환경등에 따른 차이와 그게 또 뻗어가는 과정등이 마치 커다란 물줄기위에서 흘러가는 배처럼 전개된다.결국 위스키도, 와인도, 커피도. 알고 마셔야 더 재밌기에, 같은커피를 마시더라도 보다 더 깊게 이야기와 향미를 음미하고싶은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