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멋진 커버에 끌려서 읽은 책이다내용은 그렇게 깊지 않고 상당히 가볍다.술술 읽힌다는 장점도 있지만 뭐랄까, 다 읽고나도 크게 맘속에서 무언가가 느껴지는건 없는듯한 그런 느낌.그 이유는 아무래도 글의 구성이 짤막한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형국과 똑같은 민주주의는 어떻게 분열되는가 또는 혐오와 갈등은 사회를 어떻게 분열시키는가 등은 지금 우리나라를 보는거같아 흥미롭긴 했었다신문상 짧은 해외인터뷰 글을 몇개 모아놓은 듯한 느낌볼륨이 조금 더 많아서, 조금만 더 깊게 들어갔으면 난 더 좋았을거같아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