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말한다.민주화시대의 일원이었던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산업화시대의 일원을 이해하게 됐다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의 흐름들을 보면서 50대와 6-70 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정치적 성향이나, 왜 이런 생각과 주장을 하는지 등등.빌려서 읽어봤지만, 이 책은 주문해서 집에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어가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