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 학생들이 빈관에 관련된 수업을 징행하는 부교수님과 함께, 빈곤 및 노동관련 운동을 하시는 분들과 인터뷰를 한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항상 빈곤은 게으름의 연장이고 일을 할수있는데도 안하고 지원을 받으려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런 선입견에서 좀 더 넓은 시여로 주변을 바라볼수있게 된건 좋았으나, 공감하지못하는 인터뷰 내용들 또한 많이 나왔는데 나 역시 이 시대와, 자본주의에 너무 깊게 적응하고 물들어서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