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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교과서 -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
토마스 길로비치.개리 벨스키 지음, 미래경제연구소 옮김 / 프로제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고전이고 10년전에 나온책인데 우리나라에는 최근에 출간되었는지 1판 인쇄일이 꽤 최근이다. 아무튼 우리가 돈을 쓰는데 있어서 이성적으로 쓴다고 생각하나 실상은 수많은 우리의 감정과 심리등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침을 아주 쉬운 예시들과 함께 설명하주고있다, 단 뒤쪽은 갈수록 경제학 이라기보다는 소비학(?) 에 대한 얘기로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평소 잘 알고 있다 생각한 것도 오만이라는 것을 알았고, 몰랐던 것도 많이 알 수 있었다. 특히 소소하게 들어온 돈도 사실은 땀흘려 번 돈과 같은 돈이라는거. 머리로는 잘 아는데 혹시나 로또 5천원이 되면 공돈이니까 없는 돈이라 치고 로또를 또 사거나 하지는 않는가? 그 역시 내 지갑에서 나오는 5천원과 같은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