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비교하고 재고 따져서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일까?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그 둘을 가로막는 어떤 것도 넘을수있는 장애물이지 않을까?그런데 그게 돈, 환견, 학력 등이 아니라... 에이즈라면 어떨까.내가 가지고있던 편견을 없애준 멋진 책이다,그리고 나는 사랑을 함에 있어 이것저것 따지고있는건 아닌지?마지막 이 두 부부의 미래얘기가 인터뷰식으로 나올땐 약간 감동적이기까지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