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에피소드를 즐겁게 읽었다, 가끔은 내 주변 또는 나에게서 일어나는 일 같기도 하고 어떤 에피소드는 뉴스에서 보던 현재 발생하던 일과 맥락이 같기도 하고. 또는 숨겨진 의미가 잘 파악이 안된 채 즐거움만 주는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그또한 즐거움이었다. 일년쯤 지나고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러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