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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 속 보물 이야기 ㅣ 이야기 역사왕 10
설흔 지음, 김선배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평점 :
책 제목에서 부터 뭔가 재미날꺼같은 책 제목~~
요즘 푸른바다의 전설 드라마를 보면서
바다속에서 보물을 찾고, 보물전시회를 하는 장면도 있어서 인지
아이도 흥미있어 했던 책이기도 하고,
역사서에서 읽었던 보물이긴 하나
오래된 세월에 없어질 수 있겠다라고만 생각했던 보물을 책 속에서 만나니 더 재미나고
아이가 잘때 읽어주어도 좋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서 더 좋았던 책 한권이 바로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속 보물이야기랍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속 보물이야기이니 만큼,, 아쉬운 마음이 든다는 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도 이쁘다고 칭찬도 해준...책이리도 하고요. 그래서 더 오랫동안 기억될 책이네요.
스스로 울리는 북과 피리,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피리, 그림자보다 빠른 말, 황금을 버린 형제, 늙지 않는 신기한 책장수 이야기랍니다. 어릴때 한번쯤 들어본 내용들이죠? 그런데 우리 아이는 책보단 놀기를 더 좋아하는 개구쟁이라..^^ 이번에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속 보물이야기 읽으면서 좋은 경험도 한거 같아요.
책이 주는 소중한 경험요.
특히나 우리 아이처럼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는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접하니 더 좋은거 같고, 책의 삽화 역시 좋은거 같아요. 글의 내용과 잘 메치해서 그려진 그런 책이였어요.
마치 옛날에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를 듣는 그런 시간이라.. 요즘 밤마다 읽어주는 베드타임책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