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창경궁에 동물원이 생겼을까? - 순종 황제 vs 이토 히로부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1
허균 지음, 고영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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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제가 어릴때만 해도 실제로 창경궁에 동물원이 있었던거 같아서요.

그래서 이번에 확실히 좀 알아갈려고 읽어보고 싶었네요.

 

나라를 빼앗긴 설움..

그것은 실제로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삶에서 알 수 있는데요.

물론 일본 사람 중에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았기에 지배를 할려고 했고, 실제 우리나라를 지배했는데 그냥 지배한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왕부터 없애려고 하는 야욕을 품고, 명성황후 시해등.. 정말 못할짓 많이 했는데..

이제 왕이 사는 궁궐을 동물원으로 만들다니.. 이건 아닌거 같아요.

나라를 잃는다는 것이 이런것인지..

날씨도 더운데 확 그냥 더위가 밀려오네요...ㅠ.ㅠ

 

1909년 창경궁의 동물원과 식물원의 개원식이 거행되고, 순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베푸는 마지막 진치가 되었다니..

그 시기에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이 일어나고

강제로 고종이 퇴위되고,

순종이 황제가 되어 등극하게 된 시가에

1909년 창경궁이 동물원과 식물원의 개원식이 거행되었다고 하니..

일본의 야욕이 후세에도 보이는거 같아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왜 창경궁에 동물원이 생겼을까?]는

고학년들이 역사를 좀 더 세분화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거 같아요.

원고와 피고라는 입장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길 들을 수 있고,

변론을 하고,

의견을 펼치기 때문에

나의 의견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인거 같습니다.

 

지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선전하고 있는지요?

하늘에 계신 우리 선조들 역시도 응원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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