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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보물 우리 사찰 ㅣ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12
우리누리 엮음, 황보순희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2월
평점 :
워낙.. 소중한 우리 얘기 책을 좋아했었기에~
이번에 개정되어서 나온 오십빛깔 얘기는 또 어떨까? 싶어서.. 궁금해서 찾아본 책이랍니다~^^
이처럼.. 궁금한것이 있어야 찾아보는 거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궁금했을때 재미가 없고, 너무 지식적인 내용만 있다면 어떨까요?
아이가 안볼려고 할꺼 같아요.
더군다나 저는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니..
역사책 책 선정에.. 늘 신경이 쓰여요.
책력은 학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책 읽는 힘은..^^)
그래도 역사책은 조금 딱딱하거나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책을 고를때 이렇게 이야기 형식의 책~
그리고 내용면에서도 재미가 있어야 하고,
그림도 기왕이면 밝은 톤의 그림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아이 친구 엄마도,, 제가 골라준 책이 재미있고, 아이도 잘 본다고 하시면서
"방학중에 책을 읽힐때 어떤 역사 책이 재미있냐고?" 물어보시기에
"이번에 개정되어 나온.. 오십 빛깔 이야기 시리즈"가 있다고 하면서
부연설명에.. "왜? 우리 학교 필독이였던 도서중에 있었던 책 말이에요.. 관혼상제 책 있었잖아요? 주니어중앙에서 나온.."
그랬더니..
그 엄마도 얼른.. 알아들으시더라고요~^^
왠지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곧 학년이 바뀌어서 새학기가 되고,
반도 배정되어 3월달이 기대 되는데요..
새학기가 되면 준비물도 챙겨야 하고,, 또 첫 시작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 책을 통해서..
역사의 첫걸음, 첫 단추를 잘 꿔었음 하는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