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꿀꺽해 버린 도깨비
조이스 던바 지음, 지미 그림 / 예림당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어둠을 꿀꺽해버린 도깨비

 


 
이 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왜냐하면  질이 너무 좋아서요
꼭 필름지 같기도 하면 부드러워
저의 마음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
 
어둠을 빨아드린 도깨비
그 도깨비는 어떻게 생겼길래
어둠을 다 꿀꺽하는 걸까요
ㅎㅎ 처음에는 아주 작네요
아이릐 침대 밑에 있는 게 도깨비군요
하지만 도꺠비는 작은 어둠은 배가 차지 않는 가 봅니다
모든 어둠은 다 꿀꺽해버리며
점점 더 커지는 걸요
 

 


 
이렇게 작은 도깨비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알수 있지요 ? ^^
그리고 어둠안에 있던 물건들은 어둠이 사라지니
이제 잘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어둠은 우리의 앞을 캄캄하게도 해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네
생각도 하지만
어둠이 사라지니 정말 불편한게 많네요
그리고 우리는 잠을 자야 사는 데 말이죠
저 어둠안에 있는 동물들 이름맞추기도 했어요
잘 안보이는 데 책을 비스듬히 놓으면 어떤 동물인지 알게 된답니다 ^^

 


 
도깨비는 밤의 어둠까지 꿀꺽하는 군요
이제 달이 빛나는 것을 볼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갑자기 지구가 슬퍼보이는 것을
느끼는 도깨비 ...
왜 그럴까요 ? ^^

 


 
동물들이 어둠이 없어 이상하게 변하고 있군요
여우는 바위에 부딪치고
고슴도치는 어두울때만 돌아다니는 데...
생활하는 데 리듬이 다 꺠어지고
부엉이도 나무에서 떨어지고 말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슬픈것은
도꺠비가 침대 밑에 있을때 위에서 자고 있던 아이가 우는 거랍니다

 


 
도깨비는 그 아이를 안고 잠을 자더니
다음에 보니 도깨비가 작아졌네요
도깨비가 아이랑 잠을 자는 동안
어둠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창문을 보며 어두워지고
달이 빛나는 것을 보면 알수가 있답니다 ^^
 
어둠은 우리가 걸어갈때 무서움을 주고 넘어지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둠이 없으면 잠도 잘못자고 너무 피곤할 것 같아요
우리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잠을 자게 해주는 어둠
고마워~
이제 어둠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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