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잃은 천사 모두가 친구 2
마야 글.그림, 임지영 옮김 / 고래이야기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날개 잃은 천사- (모두가 친구 2) 2007/08/29 18:52

지은이 마야 | 임지영 옮김
출판사 고래이야기
별점

 
 


날개 잃은 천사

제목만 봐도 마음이 무거워 지는 책이네요

우리 주위의 아이들이나 그런 아이들을 보는 시선들...

정말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그 가족과 본인은 더 마음이 찢어지겠죠

이 이야기도 장애아의 이야기 에요

 

이 책에 나온 여자아이의 동생은 다른 아이와 좀 달라요

글자도 몰라 꼴등만 하고 옷에 오줌을 싸기도 해요

그럴때면 아이들이 놀려대곤 하지요

동생의자에 장난을 치는 아이도 있네요 똥색나는 물감을 ...

엄마는 울면서 빨래를 하고 계세요

동생에게 돌 던지는  아이들도 있어요

아무힘도 없는 동생 ....

 

엄마께 동생은 왜 우리랑 달라요 ? 하고 물으니

아이들은 태어나기전에는 하늘나라 천사였대요

그런데 세상에 내려오면서 날개를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있대요

더이상 혼자힘으로 날수없어서 우리가 도와줘야 한대요

또 다른날개가 돋아날때까지 ...

 

같은 엄마로서  엄마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우리는 걱정되고 해서 잠도 못자고 아이를 돌보는데

장애가 있는 엄마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그리고 따가운 시선까지 느껴야 하니까요

엄마외의 아이까지 말이에요

또 그 아이가 자라면 커서 독립해야 되는 데 그것도 걱정이에요

엄마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는데 말이에요

요즘은 환경의 영향으로 장애아가 태어나기가 더 쉽다네요

 

생명이 소중한 아이

하지만 나가서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거친 장난을 당하는 날이면 아이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엄마도 너무 상처입을 것 같아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

우리는 그엄마의 마음을 좀 이해해서 그 아이들을 보는 시선을 좀 부드럽게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해 주어야 될 것 같아요

부모가 무의식속에서 하는 행동을 아이가 따라할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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