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컬러플 세계일주- 아프리카, 아메리카 편
최근 비밀의 정원 이후로 수많은 컬러링 책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특히 다양한 주제로 자연, 주변, 여행지 등 컬러링북을 찾는 사람들의 힐링을 위해
여러 가지 소재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려는 분위기인 듯 싶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접해보는 컬러링북이다.
‘80일간의 컬러플 세계일주- 아프리카, 아메리카편’은 다른 컬러링북에 비해
현대, 과거, 미래, 현실, 비현실, 자연, 도시 등 상반되면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역사와 매력물들을 잘 표한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재현한 듯 싶다.
그러면에서 이 지역을 여행하고 싶은곳이나 추억의 장면을 찾아 그려보는 재미와
다양한 측면의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듯 싶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보면,
자연, 인디언, 꽃, 바닷속, 돌고래, 코끼리, 기린. 앤디워홀, 기타치는 요정같은 한 소녀,
꽃 속에 소소하게 자리한 하트 등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밑그림의 조화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웅장한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숨결을 느낄수 있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어느페이지에서는 가전제품과 같이 현대적인 미국의 이미지,
중남미의 열정적인 삼바 숨결, 남미의 고대문명,
남미의 거대한 자연, 도마뱀의 모습은 아프라카와는
또다른 자연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거 같고,
그곳과 또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다.
그리고 꽃속에 하트 눈꽃송이같은 밑그림 등등
군데군데 아기자기 하고 세심한 감정이 숨어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솔솔한 듯 싶다.
예를 들어 등장하는 해적도 소소한 재미를 더해준다.
근데 해적그림 해적선에 꽃배경을 넣어 묘한느낌. 재미하고 위트는 그림이 자리해있다.
책의 종반에 끝으로 남미끝자락에 있는 남미에 팽퀀 그림도 인상적이였다.
개인적으로 숲속에 앵무새 밑그림에 색을 칠했는데
왠지 머릿속에 자리한 트로피칼의 현란한 색칠와 공기와 햇볕을 느끼고 싶어서 였던거 같다.
다른 컬러링북에 비해, 다양한 테마와 현대적 느낌, 자연적 느낌. 고대문명의 흔적 등
색다르고 다양한 재미가 있다는게 이 컬러링 북의 특징인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