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평생 영어공부를 해 왔음에도 항상 영어는 정복대상으로 오르지 못하는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시험 점수를 위해 단어를 외우고, 출퇴근길에 무작정 리스닝 파일을 틀어놓으면서도 영어는 공부의 대상이지 삶의 일부가 되지 못함에 늘 아쉬웠다. 그러다 시원북스의 ‘하루 10분 영어 필사의 기적’ 을 만났고, 다시 한번 영어를 대하는 방식을 바꿔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짧은 문장조차 손으로 옮기는 게 어색했지만 조금씩 이어가다 보니, 눈으로 훑을 때는 절대 보이지 않던 문장의 손끝으로 느껴지고 머릿속에 그려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참고로 해당문장을 들을수 있는 음성파일이 유튜브에서 지원하다보니 머리로, 입으로, 손으로 영어를 경험할수 있었다. 단어에서 구문으로 이어지는 단계가 자연스러워, 굳이 외우려 애쓰지 않아도 문장이 뇌에 새겨지는 느낌을 받았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삶의 힐링이 되는 필사를 하면서 1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습관형성을 만들어갈수 있는 지침서라는 생각을 했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