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 -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씽킹과 메이커 교육
김승 외 지음, 성기철 기획 / 미디어숲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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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이유는
최근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과 교육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었다.
내가 교육을 받던 시절엔 단순한 주입식 교육으로 일관되던 환경과 비교하여
지금은 초등교육부터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시키기 위한 환경과
이러한 시도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와 견해의 다양성 확보는
과연 어떤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싶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책을 덥고 나면 책의 구성은
제목 ‘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에서 이미 제시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책의 순서는 디자인씽킹(상상하고), 메이커교육(만들고), 문제해결(해결하고)의 순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의 내용은 이론과 더불어 실제, 그리고 이러한 것을 돕기 위해 이론과 실제의 서술과 함께
상황에 맞는 그림과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구성하였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를 그림과 표를 통해 가시화하고 있었다.
이러한 도표나 삽화는 문제의 흐름에 대한 정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책에서 제시하는 학습자들이 문제를 바라보는 생각과 사고의 깊이와 확장에 대한 방식도 인상적 이였다.
실례로 환경보호에 대한 핵심주제 8개를 64개의 하위항목을 확장시키는 만다라트 작성은
사고에 대한 깊이와 확장을 넓히는데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와 같이 책은 문제해결을 위한 주요방식 중 하나로 why, what, how등을 제시하며
끊임없는 사고에 대한 사고를 유도함으로써 현상을 통해 본질을 바라보고 고민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경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디자인 씽킹과 메이커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대안으로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가 문제해결을 위한 능동적 자아로 성장 할 수 있다는데 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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