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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글쓰기 수업
배학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퇴근길 글쓰기’... 제목에 개인적으로 많은 매력을 느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자신이 직접 쓴 저서 혹은 책을 출간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실제 책을 쓰고 발간하기 위한 막연한 상념을
실제 가능하도록 따로 책을 쓰기 위한 근사한 글쓰기를
퇴근길에 짬짬히 시간을 내어 할 수 있을지 않을까?라는 개연성을 준다는 느낌에서 개인적으로 책을 택하게 되었다.
저자는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하고 있는 분이다,
책은 총 3장의 상위쳅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글씨기 공부의 새로운 방법, 2앙은 에세이를 어떻게 쓰는가?, 3장은 창조적 논픽션을 어떻게 쓰는가?로 구성되었다.
아마도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던 작문이라는 것을 초반에는 다시한번 개념적으로 잡아주고
이후 에세이처럼 일상에서 찾을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가는 방식의 접을 택한거 같다.
특히 2장에서는 문학적으로 다루는 에세이를 포함해서
비평, 대학입시와 입사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까지 포함해서 두루두루 다루고 있다.
마지막 쳅터는 2장에서는 주변 혹은 나의 이야기와 같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야기를 글쓰기화 하는 주제로 다루었다면
3장은 창의적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스토링텔링을 찾아가는 방식을 기본으로 주인공과 주제에 대한 문제와 해소에 대한 과정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예시로 들며 이해를 돕고 있다.
전반적으로 글쓰기를 이해하는데 지침이 될만한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필요에 따라 비교와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전반적으로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스스로의 부족한 글쓰기에 대한 제고의 필요성을 느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성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