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3 : 공룡 - 공룡 군단을 조직하라! 테일즈런너 서프라이즈 호기심탐험대 3
아리스토 글.그림 / 황금부엉이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초등 5학년 딸아이 보다는 6살 아들 승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였다.

공룡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아서 책을 보여주면서 나름 글자도 익히고 할 요량이였는데....

글자는 별 관심 없고 공룡이랑 캐릭터에만 호기심이 가득~~~하다.

어쨌거나 글자를 익히기 위한 엄마의 욕심을 채우는데는 별 효과가 없었지만

새로운 공룡을 알게 되고 공룡에 대한 폭 넓은 지식들을 알게 되어 큰애도 좋았다고 한다.

책을 만화로 접하는데 엄마들은 고민이 많이 된다.

일단 다른 동화책에 비해 글밥도 적고 눈으로 즐기다 끝나버리지 않을까?

너무 만화만 보다보면 책을 안 읽으려고 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라면 이렇게 만화로 접해줘도 하나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어떤 한 분야에 대해서 지루하지 않게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배경지식들을 전달해주니 괜찮은 것 같다.

서프라이즈 호기심 탐험대가 2번 로봇에 이어 공룡을 보는데

로봇도 그렇고 공룡도 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모두 담고 있어서 나름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모기에 물린 공룡, 공룡이 살 수 있는 나이등의 배경지식들은 다른 책에서 흔히볼 수 있는 부분들은 아니였단 생각이들기도하였다. (쩌면 엄마인 내가 공룡에 대한 더 많은 책을 접해보지 않아서 일 수도 있지만)
 

 

 

공룡에 대한 상식부분과 공룡과 빅보의 음식먹기 대결장면인데...이 장면에서도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돌을 낼름 집어먹는데 반칙을 당하면 장면인데...

지식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왜 돌을 먹으면 반칙이지? 알고 보니 공룡들은 즈기적으로 돌을 먹고 그 돌로 음식을 소화시킨다고 한다..

장면들을 재미있으면서고 호기심 가득하게 그려져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본 책이다...

아마 한동안 매일매일 꺼내보고 너덜너덜하지 않을까~~하는 예감을 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