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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처녀들 완전판 (양장)
미깡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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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처녀들(완전판)>은 기승전술 드라마인 <술꾼도시여자들>의 원작 만화에요. 오직 술꾼에 의한 본격 음주 일상툰인 1~3권 합본으로 이루어졌어요. 술도녀 시즌1이 방송되고 나서 많은 술꾼들이 공감해서 술도녀가 신드롬이 일어났는데 합본에는 이번에 나온 술도녀 시즌2 내용까지 담고 있어요.

1~3권이 따로 있다가 합본 & 내용과 그림을 전면 개정한 완전판으로 돌아와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아요. 드라마나 만화를 먼저 본 적은 없지만 4컷 만화를 보면서 꾸미, 리우, 뚱이 세 친구에게 애정이 가게 되었어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재되며 술과 함께 울고 웃고 성장한 모습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어요. 드라마 팬이어도 원작을 간직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웹툰만 보다가 오랜만에 만화책을 보니 더욱 반가웠어요. 술꾼이라면 공감할 에피소드가 가득한 <술꾼도시처녀들(완전판)> 드라마 완결 전에 내용을 미리 알 수도 있어 추천합니다. 저는 시간 나면 티빙에서 드라마도 챙겨보려고 해요. 술과 연관이 많으니 집에서 술 먹을 때 안주 삼아 읽는 것도 특색있겠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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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저널 - 1820일, 내 삶을 바꾸는 5년 노트
댄 자드라 지음, 주민아 옮김 / 앵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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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820일이라는 시간 동안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자신을 알고 목표를 이루게 계획해주는 책이다. 5년 만에 변화하기에는 짧아 보이지만 기업이 보통 5년 안에 성공하고 1820일 동안 노력해 전략적으로 행동하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책에 있는 질문에 답변을 작성할 수 있는데 목표를 잃지 않도록 5년 동안 곁에 두고 있어야 할 것 같다. 

페이지마다 편집 디자인적 요소가 들어가 있어 줄글로만 지루하게 되어있지 않고 발상의 전환이 되어 답변이 잘 떠오른다. 좋은 문장들이 가득해 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고, 계획은 마음속으로 간직하는 것보다 표출해내는 것이 좋으니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게 된 것 같다. 부록으로는 블랙 저널이 있으니 자신의 계획을 꼭 이뤄내길 바란다. 뒷장에 여유 페이지는 바로 블랙 저널을 자유롭게 작성하기 좋다.

왜 아마존 15년 연속 베스트 셀러,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되었는지는 직접 답변을 써 내려가면 알게 될 것이다. 나의 목표를 세워 미래를 만들어 가기 전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아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정말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파이브저널 #도서출판앵글북스 #앵글북스 #댄자드라 #자기계발서 #동기부여 #계획세우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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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 브랜딩 실무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양봄내음.권병욱 지음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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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등 브랜드를 기획을 이제는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 브랜딩이라고 하면 마케팅과 어떻게 다른지 기본 개념부터 잡고 들어간다. 이전의 브랜딩과 오늘날의 브랜딩은 변화한 것도 있고 고려해야 할 점도 많다.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브랜딩을 이해하고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도표와 사진을 넣어가며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들린다. 오랫동안 브랜딩 컨설팅에 근무해온 저자의 설명은 그간의 경험을 농축해놓은 것 같다.


"오늘날의 브랜딩은 사람을 위한 가치를 찾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입니다."

32p



가치와 관계를 통해 소비자를 생각하며 브랜드가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 일상 속에 녹아들 때까지 모든 순간이 브랜딩이라고 한다. 단순히 다른 회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가졌다고 그것을 마케팅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열리게 하는 공감대를 형성해서 사로잡는 것이다. 브랜드에서 1번쯤은 여는 팝업스토어도 사람들이 팝업스토어에 들어옴으로써 브랜드의 이미지가 가득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을 하고 친근감도 쌓고 좋은 '경험'이 추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꼭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늘어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싶다면 브랜딩 실무자가 알아야 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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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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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전작은 범죄 스릴러를 선보인『죽음의 꽃』이다. 『우린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출간 전에 영상화, 웹툰 계약까지 체결되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범죄 미스터리로 소설로 '완벽한 살인'에 대해 다루어 기대감을 높였다.

중학교부터 학교 수업에서 자살, 살인 이야기가 나온다고 흥미를 가진다. 보통 '살인하면 어떤 기분일까?' 까지 생각 할 수는 있어도 보통 완벽하게 살인을 할 방법을 찾겠다는 생각까지 하지 않는다. 완벽한 살인을 위해 체력을 기르고, 교살법, 의학, 장기미제사건, 연쇄살인마에 대해 알아보며 경찰의 수사법, 심리학까지 공부하는 것이 가상하다. 살인 생각만 한 1년의 시간 동안 다른 걸 했으면 성공했을 텐데.. 첫 살인을 그는 해냈다. 살인이라는 증거를 남기지 않고 그 사람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영영 실종같이 되었다.



'완벽하게 사람을 죽이면 되잖아' 12p

'이제 진정한 시작이다. 고난의 길이 훤히 보이지만 모두 알고 하는 것이다. 작은 실수 정도는 있어도 된다.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웠다. 어차피 결과는 돌고 돌아 정해져 있다.' 254p

왜 이렇게 집착을 하는 것일까 싶고, 그날 마지막으로 본 사람을 살해할 생각을 한 것도 이해가 안 간다. 완벽한 살인이라고는 하지만 경찰이 증거를 찾지 못하는 것 말고는 살인의 수법이 공개되지 않는다. 혼자 서술하는 시점이어서 그럴 것이다. 첫 살인 후 쾌락, 기쁨을 느끼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게 앞으로는 하지 않아야겠다고 하면서도 다시 하게 된다. 이 정도면 처음은 일말의 죄책감을 가진 거고 애초부터 살인마가 될 사람일 것 같다.

종혁에 대해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완벽할 수 있을까. 많은 범죄를 저질러 체포되는 결말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범하다. 살인 한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결국 증거를 만들어내서 종혁을 잡을 수도 있겠지만 이용 가치가 높아 곁에 두고 싶어 한다. 남을 죽이고 싶으면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거대한 권력과 욕망에 대해 보여주는 것 같다. 결국 꼭대기에 오르고 싶어 하는 욕망으로 돈을 주고 대신 처리하는 것이 아닌가.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사회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도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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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쓸모 - 가끔 어쩌면 자주 쓰기가 필요하니까요
양지영 지음 / 더디퍼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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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잘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서평단, 블로그를 시작하고 쓰기를 잘하고 싶었졌다. 계속 글을 쓰고는 있지만 내가 지금 글을 잘 쓰고 있는지 걱정될 때가 많아 '쓰기의 쓸모' 서평단에 신청하여 읽게 되었다.

저자는 예전부터 편지, 일기 등으로 쓰기는 생활화되어있었다. 꾸준히 글을 써왔고 마침내 이 책이 나오기까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거창하게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백지에 '글'을 쓰는 것부터 겁나는 사람을 위해 편하게 글을 쓸 용기를 심어준다. 편지, 낙서, 긍정선언문, 일기, 메모, SNS 게시물, 감사 일기, 한 해 일기, 필사, 공모전, 프리라이팅, 출판까지 쓰기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다. 

글을 쓰는 방법은 다양하고 이미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1개만 골라서 시작해도 글을 쓰는 것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다. 기록하는 행위는 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어 기숙사 숨어 몰랐던 나의 감정을 발견하기도 한다. 가장 새롭게 다가온 것은 '한 해 일기'이다. 1년을 정리하는 일기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올해의 ㅇㅇㅇ 으로 나만의 시상식을 여는 기분이라 즐겁게 쓸 것 같다.

90p
블로그 글쓰기는 나를 기록하고 꿈을 찾는 여정이다. 나의 과거, 오늘,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글로 붙잡아 두는 일이다.
144p
내가 다른 작가의 글에서 공감과 위로를 얻었던 것처럼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마음을 가진 독자가 꼭 어딘가에 있으리라 믿는다.

*출판사 '더 디퍼런스'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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