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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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하다.

예쁘고 귀엽고 다정한 가족이다.
사소한 문제들이 있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만사 오케이! 라는 느낌.
"이건 뭐, 자동적으로 타인 지향에서 내부 지향으로 된 거 아니야? 타인 지향이 얼마나 피곤한 건데."

내겐 어쩐지 비현실적이고 생경하다.
가족의 사랑을 받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서 좋은 상대를 만나 알콩달콩한 가정을 꾸리는 이야기라니- 아, 이상적이다.
라면서도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절대로 부러워서 그러는 것은... 맞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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