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존재하는 곳에, 우리의 현실에, 황무지와바이런에, 바다와 등대에, 노란 이빨이 있는 양의 턱뼈에, ‘나는나야, 그리고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바로 그거야.‘ 라며 고집스레견딜 수 없이 동의하지 않게 만드는 젊음의 억누를 수 없는 확신에 연장자들의 세계는 검은 윤곽을 둘러치는 세계인 것이다. 그러나 그 젊음의 확신은 제이콥이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형체가 없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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