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내가 너무 징징댄다 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내 성토가 이제는 지겹다고 하겠지. 이 삶에 지겨움과 환멸을 가장 많이 느끼는 건 나다. 회사에서의 생활도, 오고 가며 만나는 낯선 사람들도, 이건 정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