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는 좋다 나쁘다 괜찮다 싫다를 넘어 그냥 ‘그렇다‘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할 것 같은 사람이었고, 누군가를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 십대 시절의 감각과는 다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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