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잘 안 읽힐 때, 머리가 복잡하고 집중이 안될때, 마음이 심란하고 애매할 때 그 때 김동식 작가의 책을 읽자!고 생각하게 했던 소설집1을 읽은 후의 생각을 그대로 실천한다. 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어!라며 즐겁게 읽는다. 그리고 내 생각의 다른 면, 반대쪽, 시야각 넘어를 본다. 이렇게 쉽고 가볍고 즐겁게 만날 수 있다니, 이렇게 휘릭 읽고 한참 생각할 수 있다니-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하며 내 편협한 선입견을 한조각 덜어낸다. #세상에서가장약한요괴 #김동식 #김동식소설집2 #요다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