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많고 글자도 적은 이 책이, 심지어 등장인물도 몇 안되는 이 책이 참 어렵게 느껴졌다. 서양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이 읽었지만 역시 동양의 그것과는 다른 걸까? 가볍게 시작해서 아주 많은 의문으로 끝났다. 쉽게 접근해서 휙- 읽어 놓고도 정리되지 않는 생각들이 많으니 다시 곱씹으며 읽어야겠다. 읽고 또 읽고 다시 읽고- 언젠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