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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톱 디스트리뷰터로 가는 실전 프로그램
미야마 사또시 지음, 김영숙 옮김 / 시대의창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기업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중심단위로서 경제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기업의 목적은 장기적으로 살아남고 발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이익창출을 통한 경제적 가치와 구성원의 복지향상,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즉,기업은'강한 기업'과 좋은 기업'의 성취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으며, 경영은 이러한 기업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서 기업목적 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이 책은 사업가뿐아니라 기업이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업이 될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는 기업 경영 지침서의 성격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네트워크 마케팅의 베일을 벗긴 채깅라고 해도 무방할것이다.
마케팅이란 개인과 집단이 제품과 가치를 창조하고 타인과 교환함으로서 그들의 욕구(need)와 욕망(want)을 충족시키는 사회적 또는 관리적 과정이라고 이책을 통해 본 나름대로 정의할 수 있다.이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킬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환을 성취하기 위해 시장에서 활동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시장의 개념이 생기고 대량 생산, 유통 소비생활이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변화하면서 대중문화, 대중 사회에서 눈뜨게 된 개념으로 잉여제품 처리 문제 때문에 마케팅이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마케팅 중의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이 바로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다.'다단계 혹은 피라미드 판매'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것이다.사회 큰 문제로 대두되었던 아주 부정적인 범법행위였다.그러나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원리과 바로 그 다단계 판매원리이라는것을 이책으로 통해 알았다.하지만 순수의 의미를 우리 나라 사람들은 망각하여 악용한 터,아주 우수한 마케팅 전략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본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인간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함께 변화하고 그 방법면이나 여러 가지 의미가 달라져왔다.무엇보다도 인간 생활의 주요 부분인 소비와 직결되는 측면인 만큼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이 마케팅 요인의 변화에 따라 그 판매 촉진 수단 중의 하나인 광고도 변한다.문화적 측면을 경제적 측면만큼 중요시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욕구와 욕망을 최대한 빨리 구체화시켜 매출과 연걸되도록 해야 한다.이 광고에 대해서는 자본주의사회의 꽃 이라는 수식어도 있듯이 market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기업의 여러 가지 경제,사회적 요소가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저자는 네트웍 마케팅 즉 다단계 마케팅의 성공 비법을 아주 상세히 알려 주고있는 책이다.저자는 네트워크 마케팅은 '비전을 파는 마케팅'이라고 일축하고 있다.마케팅 전략에는 무수히 많다고 나는 안다.하지만 부정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마케팅이 바로 이런 최대의 이윤을 추구할수 있는 과학적 체계적 경영이라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마케팅에 관한 언급이 있을 때마다 제기되는 문제지만 마케팅이란 것이 무척이나 매력을 끄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은 몇 없는거 같다.특히 성공적인 네트웍 마케팅이라고 하는 사례들도 뭇 우연적이거나 운이 좋게 시기적절한 경우가 허다하다.이러한 사실에 비취볼 때 아직도 한국기업의 네트웍 마케팅은 개인의 감각이나 느낌에 치중하는 거 같다.사전의 치밀한 계획과 조사에 바탕을 둔 장기적 안목의 비전을 파는 마케팅은 부재한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국 기업인과 세일즈맨에게는 정말 저자의 지론을 받아들여야 한다.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본질을 알고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버려야된다.고객이라도 다 같은 고객이 아니다.고객을 끄는데 드는 비용도 모두 다 다르며 시장의 상황에 따라 그 난이성이 결정되는 것이다.기존의 타회사 제품에 신뢰도가 높은 고객을 자신의 회사의 고객으로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먼저 이동력과 기존의 제품에 불만이 높은 고객부터 차례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이러한 고객의 세분화를 단순히 나이나 라이프 스타일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마케팅의 단순이론에 불과하다는걸 알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