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상)
김승민과 그림떼: 글 .그림 /이원복; 감수
김영사
한국사는 제가 재미있어서인지 아이들에게 어릴적부터 짭은 이야기에서 부터 제법 글밥책까지
몇번 읽어 줘서 울 아이들도 무척 흥미로워 하네요
특히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한국사가 아주 재미나다네요
하지만 세계사는 아직 까지 제대로 접해 주질 않았어요
이번 겨울 방학때 한번 읽혀줄려고 도서관에서 빌려다 놨는데
세계사는 왠지 어렵게 느껴져서인지 손이 잘 가질 않는 것 같아요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는 상 ,하로 두권의 책으로 나눠 져 있는데
세계사 한국사 연표가 포함 되어있더라구요
따로 프린트물도 있고 책 앞에 똑같이 연표가 있네요
와 ! 만화예요
만화 좋아하는 울 둘째도 넘 열심히 볼 것 같네요
울 둘째는 내년이면 5학년이 되는데 역사 과목을 배우게 되면 미리 한번 일고 가면 좋을 거 같은데
이번 방학에 그래서 우선 만화로 된 역사 부터 접하게 해 주었어요
그런데 요기서는 세계사와 함께 있으니 더욱 반갑네요
이책의 특징은 세계사와 한국사를 따로 생각하지 않는 다는 거 예요
예전 우리가 배울때는 세계사와 한국사는 따로 였기에 역사 연대를 연관 지어 생각하기는 정말 어려웠어요
이책을 감수하신 이원복 교수님의 말씀 처럼 늘 세계와 우리를 분리해 사고 한 것 같은데
지구촌이 하나라는 걸 요즘 많이 이야기 하는 가운데
딱 알 맞은 역사 이야기 책이네요
왼쪽은 세계사 오른쪽은 한국사로 한번에 세계와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서
그 시대를 연관 지어 생각해 볼수 있는 사고가 생기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철기문화가 보급될때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동방원정을 하고
인도에 힌두교가 창시 될때 우리나라에선 신라의 우산국 정벌을 하고
만화 지만 두페이지를 세계사와 한국사로 나눠 읽으면서
쏙 쏙 기억에 남는 재미난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