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외계인이 산다 - 제3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0
김혜영 지음, 오정택 그림 / 살림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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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외계인이 산다

김혜영: 글 / 오정택: 그림

살림어린이 

 

 

 

인간이 나무가 되어 버린다..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인것 같네요  

살림어린이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우리집에 외계인이 산다'는  

외계인이라는 말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아주 어릴적 부터 우리아이는 이책의 표지에 있는 아이처럼 하늘을 한번 날아 보고 싶어했어요  

팔랑 거리른 나비를 보며서도 그랬구요  

초등 6학년이 된 지금도 스스로 혼자 힘으로 날아 보고 싶어하는데  

제목과 표지 그림부터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작가는 삶은 아름다운것과 슬픈것,한없이 따뜻한 것과 오싹한 것이 뒤섞인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지금으로 부터 약 250년 자신의 별을 일고 떠돌던 수수의 비루아족들이

지구별 모하비 사막에 비상착륙하면서 시작 되는 프롤로그는

무척이나 흥미 진진하네요

울 아이 이 이야기를 단숨에 읽어내더니

무척 무섭고 두려운 맘이 앞서네요

자기의 배에서도 혹시 나무가 자라지 않을까하면서요

외계인과 혼혈인 미우를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가족관계, 친구관계가 회복되는

서로 다른 존재라 하더라도 배려 하고 보듬어 줄수 있는 맘을 알려주고 서로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진정한 맘의 중요성을 알려 주네요

*

"우리집... 아니, 그러니까 너희 집에 외계인이 산다고??"

외계인이 한비에 같이 산다는 것은 매~우  끔찍하고 무서울 것 같다.

그래서 난 외계인을 책 속에서 만나보고 싶다.

이 책은 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또 이 책에 나온 '트랜스트리'증후군 때문에 잠도 오지 않을 것 같았다.

잠이 들고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고 약1주일 뒤,

배꼽주위에서 싹이 트고 .그 싹은 엄청난 속도로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는 것이다.

이 병의 항체는 바루아족 외계인의 혈액 속에 있고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 항체를 맞은 사람도 외계인이 되는 것이라서 무두가 꺼려 하였디

하지만 난 이책을 읽으면선 바루아족 외계인들이 엄청 착하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외계인이라고 민우를 내쫓았던 아빠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현우를 위해

결국 민우를 받아들이고 항체를 현우 몸에 투입시킨다

외계인이 알고보면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도 민우처럼 날아보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인간이 외계인을 싫어할 때는 언제 이고 항체가 있다니까

 받아가는 사람들이 너~ 무 괘씸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인간과 외계인이 어울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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