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

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 ㅣ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6
제윤경 콘텐츠, 김은의 글, 박진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

어린이 자기 계발 기술 06

콘텐츠 제윤경/ 글: 김은의/ 그림: 박진아

위즈덤하우스

아이들이 자라면서 용돈 관리에 대해 한번씩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부족한게 별로 없다보니 돈에 대해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돈이라는게 그저 엄마 아빠에게 말하면 쉽게 얻을수 있고

물건도 살수 있다고 생각 할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울 아이들은 초등생인데도 아직 용돈에 대한 절실함을 모르네요

유치원 다닐때 문구점서 통장같이 생긴 용돈 기입장을 사주어 100원 단위의

기록을 해 보다 흐지부지 그 만 둔 적이 있어요

저도 환경 여건상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살 기회가 없어 용돈을 주고 있지도 않구요

하지만 울 막내는 문구점만 가면 스티커에 눈독을 들이더니

이제는 설 명절에 받은 돈의 일부를 문구점 가자고 졸라서 스티커를

직접 구매 해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언니꺼도 자기돈으로 챙겨 사주더라구요

막내에게 책 속 경영이의 이야기를 들려 주니 절대적으로 공감하는게 넘 잘 보여 줬다 싶어요

문구점 아저씨의 조언대로 경영이가 돈의 가치를 알고 용돈 관리의 기술을 하나씩 익히며

실천 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해 보이네요

스토리가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엮어져서 읽기에도 정말 재미나고 부담없어요

저학년 울 아이도 첨엔 많은 글밥에 읽기를 두려워 했지만 제가 들려 주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재미나게 듣고 흡수 하네요

문구점 아저씨가 멘토가 되어 5학년 경영이가 나중에 자라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을

혼자 힘으로 직접 가 볼 생각을 하다니 정말 용돈 관리를 잘하는 방법들을 조목 조목

잘 알려 주고 있어요

또 물건에 있어 돈을 더 많이 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잘 이끌어주어

돈을 사용할때 그 가치를 따져 보게 하는 문구점 아저씨의 이야기가

울 아이들에게도 더욱 좋은 지침이 되는 것 같아요

낼이면 저희도 설 명절을 지내러 고향을 가는데 아이들 세배돈을 받아 올 걸 기대하겠죠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큰아이는 무조건 엄마에게 맡기고 저금을 할려 하는데

둘째는 또 일부를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을 살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용돈 기입장을 다시 하나씩 사주어

세배돈을 좀 더 알차게 관리 할수 있도록 해 봐야 겠어요

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을 통해 용돈 관리의 좋은 비법과 팁을 얻었으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