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먹는 일기장 상수리 작은숲 2
송미경 지음, 홍기한 그림 / 상수리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일기먹는일기장


송미경 글/ 홍기한 그림

상수리

 

 

제목 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화네요

글이 많은 책이라 저학년 울 아이에겐 부담이 되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흥미롭게 펼쳐지는 이야기가 제가 책을 읽어 주는 가운데에도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이야기이구요

큰 아이는 순식간에 이 책을 다 읽어 버리고는

엄마인 저에게 아직도 안 읽어 봤냐고 자꾸 물어 보기도 하네요

이야기의 소재가 참 기발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내용임에 틀림없어요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상상력과 생각이 엉뚱한데서 출발하는 내용이 역시

아무나 동화 작가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맘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진정 함께 할때 멋진 이야기도 술술 나오는 것 같아요

 
 

주인공 지민이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이고 , 

부유하면서도 엉뚱한 장난꾸러기 동진이와 함께 아이들만의 상상과 바램 희망 등을

간접적으로 전달해 주는 이야기가 현실과는 좀 다른 이야기 같지만

결말에서도 아이들에게 생각을 남기게 하는 여운을 남겨 주는 예쁜 이야기네요

 

누구나 어릴적 이런 상상은 한 번 해 봤을 거 같아요

지구 반대편 나라라고 여기서는 이야기 하고 있지만 내가 최고가 되고

나를 주인공으로 나의 모든것이 인정되는 세상 을 꿈꾸어 보면서 말이에요

 

기린상가의 샘소리 피아노 학원 ,행복식당, 백만상회, 그리고 자전거 수리점의 등장이

예사로운 이야기가 아니었네요

이야기을 읽혀 주면서 지구 반대편 나라의 아이들의 꿈이 있는 곳을 울 아이들과 함께

상상했으리라 생각했어요

일기먹는 일기장, 그리고 사라지는 동진이의 공 모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었다는걸

지구 반대편 나라에서 암시해 주는 정말 멋진 동화를 통해 이 이야기가

극으로 만들어져도 넘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봤어요

 

환경이 힘든 지민이나 부유한 동진이도 모두 만족하기 힘든 현실의 세상을

지구 반대편 나라를 통해 반대로 설정해서 아이들의 꿈을 이루고 꿈꾸게 해주는

이야기가 모든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해주는 희망적인 메세지네요

요즘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강요되는 것들을 우리 어른들도 귀기울여 볼 만하고

아이들의 맘을 한번쯤 헤아려 보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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