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 야무진 과학씨 6
정창훈 지음, 오승만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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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

야무진 과학씨 06

글: 정창훈 /그림 : 오승만

웅진 주니어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6번째 이야기인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중력,전기력 ,자기력,

마찰력,부력 ,탄성력,뉴턴의 운동법칙에 관한 이야기를 야무진 과학씨의 특징중의 하나인

내용의 핵심이 되는 주인공을 등장 시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이끌어 나가요

중력 ,전기력 ,자기력 등등 단어만으로는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드는 과학 이야기들이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서는 주인공

 그래비(중력을 뜻하는 영어 그래비티에서 따온 이름) 와 함께라면 넘 이해가 잘 되는 거 같아요

역시 야무지 과학씨를 읽다 보면 과학이 넘 재미나고 쉽고 또 책 속에 푹 빠지게 되는 거 같아요

표지에서 롤러 코스터가 그려져 있어 어떤 이야기 일까하며 책장을 펼쳤는데

울 아이가 작년 3학년때 이 내용들을 모두 배웠다고 하네요

읽으면서도 많이 알고 있는것 같아 대견하기도 했어요

사실 전 학창 시절 과학 과목이 그중 물리 부분이 엄청 어렵기만 했는데 울 딸은 아닌가 봅니다

읽으면서도 눈이 반짝 반짝 무척 흥미로워 하네요

머리카락이 쭈뼛 쭈뼛 서게 되는 그림을 통해 전기력이 작용한다는 자세한 설명과

중간 중간 실험을 통해 이해를 도울 수 있구요,내용 설명에 알맞은 그림들이 이해를 돕고 있어요

장면 장면 그림에서 아이가 마찰력이라던가 탄성력 등을 찾아내고 운동제 3의 법칙에서는 벽을 밀면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쉬운 이야기를 과학자들은 좀 어렵게 말한다는 설명에 두아이가

얼른 일어서서 울 집 벽을 서로 마구 마구 밀어 보면서 웃기도 하네요

정말 아 ~ 하고 이해를 하게 되고  과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란 걸 알게 해 줘요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이,뉴턴 그리고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설명하면서
중력과 부력의 이해도 더욱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드네요

내용을 보다가 만화가 나오면 애들은 책에 10센티 더 가까워 지는 거 같더라구요

마지막 야무진 백과 를 통해 용어 설명을 다시 한번 잘 설명해 놓아 어떤 걸 이야기 했는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 주네요



전기력에 대한 설명을 읽는 도중 울 막둥이가 옆에 있던 책 받침으로

 자기 머리 카락을 마구 문질러 보아요

머리카락이 금세 쭈뼛 쭈뼛 서 버리네요

정전기를 알면서도 이게 전기력(다른  전기 알갱이 사이에서는 끌어 당기고

 같은 전기 알갱이 사이에서는 밀어냄)이 작용했다는 걸 몰랐는데

이젠 울 막둥이도  잘 알게 되었답니다

야무진 과학씨, 정말 매번 읽을때마다 다음 엔 어떤 이야기 일까 하고 기대가 되는 데요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통해  과학은 늘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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