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러운 한복나라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 우리 문화이야기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9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노란돼지 창작 그림책 09-우리 문화 이야기

글.그림 :무돌

노란돼지

울 아이들 여자 연년생 여자 아이 둘이라 그런지 둘이서 아주 재미나게 잘 놀아요

놀때는 공주 놀이 한다고 드레스며 한복이며 길다란 치마 차려 입고 온 갖 치장을 다하고 놀지요

요즘 한복들은 간편하게 나와서 제가 입고 벗는데 별로 도와 줄게 없지만

실제 전통한복은 어른인 저도 잘 차려 입기가 힘들죠

여러가지 어려운 명칭도 있지만 다 알지도 못하구요

비밀스러운 한복나라는 이런 한복에 대한 이야기네요

알록 달록 예쁜 한복을 주인공 유와 고를 통해서 어떻게 입는지 알수가 있답니다

표지도 산뜻한 유와 고의 모습을 통해서 넘 예쁘고요

책을 펼칠때도 가로가 아닌 세로 펼침이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호감이 가는 책이네요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책을 받아 들고 책을 읽기도 전에 뒷편의 인형을 오린다고 하네요

요거 보니 어릴적 제가 가지고 놀던 종이 인형이 생각나네요

울 애들은 이런거는 첨 보는 거 같아요.

본문 내용의 그림들이예요

알록 달록 한복의 색감이 잘 나타나 있죠

유와 고가 잠자리에 들면서 꿈속에서 한복에 새겨진 문양과 한복을 차례로 입으면서

오방빛도 알려주고 운헤 태사혜등 도 알려 준답니다

마지막에 예쁜 한복을 순서대로 입어 보게 차례대로 옷이이 명칭과 함께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순서에 맞게 입히면서 자연스럽게 놀게 되네요

인형 옷 을 고리끼워 입히고 하면서 둘이서 재미나게 잘 놀아요

운혜나 태사혜는 고리가 자꾸 벗겨 지니까 아이가 저보고 자꾸 해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막내가 엄마! 태사혜와 목화 중 어느걸 신길까 하면서 질문도 하고 하면서

그러면서 울 아이가 태사혜도 알게 되고 목화도 알고 운헤도 알게 되었어요

짧은 이야기를 통해 한복을 넘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울 아이가 책 표지 뒷장에다 인형 절대 안 잊어 버리려고

저렇게 비닐로 인형들을 보관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아이가 인형 놀이도 즐기고 한복 명칭도 알게 되고 재미나게 볼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