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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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글/이승현 그림

비룡소(난 책읽기가 좋아 3단게)

 

'쥐똥 선물'의 작가 기리리의 신작 동화

욕쟁이 심술쟁이 만복이의 따뜻하고 쫄깃난 성장 이야기

 

비룡소의 난 책 읽가 좋아 3단계의 신간 동화 만복이네 떡집은 책사이즈는

작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모습부터 개구지게 생긴 만복이를 통해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남으로써 벌어지는 떡을 하나씩 먹을때마다 신기한 마술 과도 같은 일들을 통해

만복이가 나쁜 습관을 고치고 변해가는 만복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만복이가 발견한 떡집의 떡 이랍니다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만복이네 떡집이란 간판을 보고 호기심에 주저 없이 들어가 봅니다

떡 메뉴판을 읽다보니 떡의 가격은 돈으로 계산되는 게 아니예요

착한일을 하고 아이들의 웃음을 얻어야만 먹을 수 있는 신비한 떡 들이랍니다

그냥 떡을 먹으려 했다가는 순식간에 사라지요

다시 제자리로 떡이 돌아가 버린답니다

전래 동화속 이야기 같기도 하지요

 

욕쟁이,깡패, 심술쟁이 는 만복이에게 늘 따라다니는 호칭 이랍니다

그래서 늘 친구가 없이 혼자 앉아야 했고 자기도 모르게 입맛 열면 저절로 나쁜말이 튀어 나오죠

사실 만복이는 이름 처럼 만가지 복을 타고난듯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겻고

똑똑하며 부잣집 외동아들로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아이랍니다

 

사실 요즘 아이들이 재능은 뛰어나지만 정작 버릇이 나쁘기도 하고 혼자 자라는 외동이 많기 때문에

때론 이기적이기도 한 아이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만복이네 떡집을 읽다보면 이런 만복이가 따뜻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고 실제로 이런 마술 같은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만복이가 착한 일을 하면서 떡 을 먹으면서 변해 과는 과정이예요

그림이 무척이나 재미나죠

만복이의 표정도 넘 다양하고 풍부하구요

마술 과도 같은 표현으로 그려 주었어요

마지막엔 친구 장군이의  마음 까지 알게 되자 미운 마음이 눈 녹듯 사라져 버리고

 만복이네 떡집도 어느새 장군이네 떡집이러고 바뀌면서 만복이의 나쁜 습관은

어느새 고쳐 진다는 뉘앙스를 전달해 준답니다

 

만복이네 떡집을 통해 아이들이 나쁜 버릇이 있다면 스스로 고쳐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될 것 같아요.주변 여건이 아무리 좋아도 아무리 좋은 의사를 만나도

안 좋은 버릇은 스스로가 마음으로 깨닫고 해결해야 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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