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요코 글.그림
시공주니어
책을 받아든 순간 어른 손바닥 만한 책이라 책 크기에
아동 도서 같지 않아 좀 놀랐어요
하지만 초등 교과서 수록된 내용이라 하니 관심 백배 생기네요
울 둘째가 내년 초등학교 입학하거든요
교과서 수록 책을 이렇게 만나보다니요
나무에 관한 아동 도서가 참 많은데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는 조그마한 책속에 짧지 않은 글밥으로
넘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네요
주인공은 아저씨와 커다란 나무 둘 뿐인데
읽다보면 어른도 감동하게 된답니다
나무가 주는 여러 가지 잇점을 아저씨는 성가셔 하기만 하죠
'어디 두고보자' 라는 짧은 말속에 아저씨의
아저씨의 불평과 불만 주변의 소중함을 전혀 알지 못하는 맘이
함축되 잘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결국 나무에게 몹쓸 짓을 한답니다
아 ! 그리곤 그제서야 나무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을 조금씩
깨달아 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요
그리곤 다시 희망의 싹이 보일때 아저씨는
진정 나무의 소중함을 깨달아 사랑을 주게 된답니다
와 정말 감동적이네요
자신의 잘못을 알고 고치고 사랑으로 승화 시킬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 교육의 지침서가 되는 것 같아요
충분히 첫걸음 을 내딛는 초등생의 지침서가 될 만하네요
읽을 수록 여러가지 교훈을 담고 있어 좋은 책입니다
두고보자! 커다란나무 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