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sweets -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강한 콜드 디저트 92
박현신 지음, 박유신 사진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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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는 많은 허브를 키우고 싶다. 

허브의 향기로운향을 날마다 맡고 싶어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고 싶어서(이런~). 

늘 싱그러운 잎을 보고싶어서. 

매번 사왔다가 실패했다. 

나의 무지로인해. 

너무 추워. 병충해때문에. 질병으로.  

지금은 로즈마리 하나 남았다.

두자매의 우정이 살갑다. 

13년, 허브에 둘러싸여 살수있는 용기가 부럽다.  

좋은 재료에 좋은 사진에 세세한 과정. 

마음이 따뜻하여 더 정겹다. 

"엄마! 우리도 이제 엄마가 만들어주신 진짜 아이스크림 먹는거에요?" 

"정식으로 만드는거에요?" 

ㅎㅎㅎ 

엄마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맛있다고 할 때는 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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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 -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온 100가지 식품사용설명서
정이안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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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시금치에 대한 부분에서 내가 던진 외마디다. 

겨울엔 시금치된장국을 자주 끓여 먹었다. 

멸치와 두부를 넣어서......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해서 더 자주 끓여먹었다. 

얘들은, 시금치된장국에 참기름에 달걀후라이를 하나 넣어서 비벼주면 맛있다며 더 잘 먹었다. 

언젠가 시금치를 너무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서 자제는 했지만.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좋지않는게 멸치와 두부라니!!! 

멸치는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려 같이 먹으면 좋지 않고, 

두부는 시금치에 든 수산 성분과 두부에 많이 들어 있는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져 칼슘 섭취를 막고 결석이 생길 확률을 높인단다. 

에구~~~ 

주부로서 빵점이다!!! 

그러면, 

시금치된장국 끓일땐 뭘 넣어야하지?  

조개. 

엽산이 많은 시금치를 육류의 간이나 등푸른 생선, 굴, 조개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동맥경화와 암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욱 높아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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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좋은 생각 - 조곤조곤 전하고 소곤소곤 나누는 작은 지혜들
조정육 지음 / 아트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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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인 몇역을 하면서 3년동안 '그림으로 보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좋은생각'에 연재한 글이 바탕이 되어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는 지은이의 프롤로그를 보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았다.  

어느 시대의 작가든 그들 역시 지금의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하며 살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과 그림을 보면서 몇 백 년의 시간차를 두고 서로 같은 문제로 고민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림이 친숙하게 느껴지고,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그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느껴진다.  

군데군데 그림과 글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어 더욱 정감있게 읽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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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튼튼 그림책 - 치아편 삐뽀삐뽀 건강맨 4
이현 지음, 픽토스튜디오 그림, 박재홍 감수 / 국민서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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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 

맘대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집. 

냠냠~~ 

달콤한 우리 집. 

짭짭!! 

자꾸자꾸 오고 싶은 집. 

으하하~~ 

야호! 신 난다. 

몽땅 먹을 거야! 

충치 벌레들이  입속에서 맛있게 먹는 중이다. 

배부른 충치 벌레들이 똥을 싸요. 

여기저기 자꾸만 독한 똥을 싸요. 

이가 점점 썩어요. 

구멍이 생겨요. 

"으아~~~" 

"왜그래?" 

"빨리 이 닦고 싶어요~~!!!" 

ㅎㅎㅎ 

뒷장에 있는 '삐뽀삐뽀 건강맨, 궁금해요!'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엄마, 저도 칫솔 바꿔줘요!" 

"왜?"
 

"자주 바꾸라고 하잖아요~ 

이번엔 딸기향 치약하고 건강맨 칫솔 사주세요~ 네?"  

"ㅋㅋㅋ 알았어~" 

'그런데~~~건강맨 칫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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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부모들의 자녀 교육법 - 아이들을 하버드에 보낸 8인의 비밀노트
변윤숙 외 지음 / 물푸레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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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하버드 학생 모두가 도서관에 붙어있는 이 글귀를 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한다. 

383쪽 -  하버드에서는 신입생 때 다방면에 놀랍도록 우수한 친구들 사이에서, 교수들의 날카로운 비평에서 좌절을 맞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버드는 학생들 스스로 이를 극복하고 자기 틀에서 벗어나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를 이뤄 내는 새로운 하버드 인으로 키워집니다. 그래서 하버드는 현재 학생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보지 않고 앞으로 이 학생이 무엇을 이룰수 있는지 하는 잠재력으로 평가합니다.

하버드 신입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때 수석 혹은 차석한 학생들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탁월함을 자랑하며 하버드생이라는 부푼 기대감으로 학기 초를 맞이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부심은 무너져 내리고, 지독한 절망에 부딪치게 된다. 이것은 서로 표현하지 않을 뿐 1,650명 중 극소수만 제외하고 모두가 똑같이 느끼는 감정이다. 그것이 끝이 아니다. 졸업반이 되면 졸업논문에, 시험에, 졸업 후 진로탐색과 면접을 보느라고 몇 달간 시달린다. 만약 입사 시험을 잘 보지 못하고 면접에 떨어져도 좌절할 시간이 없다. 다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미련 없이 뒤돌아서야 한다. 4년을 그렇게 지내오는 동안에 그들은 칠전팔기 그 자체를 즐기는 아이들로 변해 버린다. 이런 혹독한 훈련이 아이들을 당차게 만들고, 언제 어디서나 실패를 쉽게 인정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한다. 어떻게 보면 4년을 버텨온 그들의 인내와 열정이 학구적 실력보다 더 값진 자산이다.  

8명의 한인 하버드 학부모들이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책을 내기로 결정해서 나온 '하버드 부모들의 자녀 교육법' 

고국의 부모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한국의 아이들이 세계 속에 당당히 나서서 조국과 인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면 기꺼이 경험을 나누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아서 나온 책이다. 하버드를 보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보다는 아이를 바르고 크게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쓴 책. 

지식보다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고 다양한 계층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들이 세계의 주인이 된다. 아이들이 하버드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도 공부보다 인성교육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열정과 의지만 잇으면 얼마든지 자녀교육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도 싶어서 쓴 책. 

아이들은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그렇게 되기까지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삶의 큰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할 때만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8인의 글쓴이들은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사신분들이다. 이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힘찬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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