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잔소리가 좋아서 밑줄 긋는 그날까지

엄마의 잔소리가 좋아서 밑줄 긋는 그날까지 - 인생 선배인 엄마가 딸에게 건네는 인생 조언
전미령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7월

•서평🏷•
엄마의 잔소리가 좋아서 밑줄 긋는 그날까지
전미령 지음 / 미다스북스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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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미령
취미로 시작한 웹소설이 직업이 되면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날로 커졌다
베스트셀러작가가 아니 베스트 암미러 살아가기로 결심
엄마라는 직장속에사 소중한 최고참 딸을 위해 살아가려한다.

봄
P57
사랑이란 단어는 중립과 같아. 지나치면 집착이되고, 너무 얕으면 무관심이 되지. 그 중립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아
하지만 노력해서 중립을 잘 지켜 나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서로가 원했던 아름다운 모녀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을 꺼야

엄마는 오늘 부터 사랑의 탈을 쓴 살찌워진 '집착'이란 친구를 보내 버리고, 보디빌더의 근육질로 다져진 '독립'이라는 친구를 데려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 볼게

가을
P178
오늘은 네가 조용히 잠든 틈을 타 살포시 네 볼에 입맞추고
"사랑해", 라고 속삭였어.
이렇게나마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겨울
P249
당신은 다만 당신이란 이유만으로도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니 나도 너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

💬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로 나누어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춘기를 지나 서로 쉼표가 필요한 시간
언젠간 아이가 독립하고 이별을 하게될때
내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내 이야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딸에게 하는 프로포즈 같은 이 책을 딸이 읽는다면
어떤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힘이들고 모르는게 많다고 느껴질때가 많은데 이책을 읽고 내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느껴보길 추천❤

#엄마의잔소리가좋아서밑줄긋는그날까지
#전미령
#미다스북스

🪧
감사합니다.91

왜왜왜 동아리

왜왜왜 동아리 ㅣ 창비아동문고 339
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4년 10월

•서평🏷•
왜왜왜 동아리 / 진형민 장편동화 / 창비 출판사 📓

<가제본>

•어린이서평
'왜왜왜 동아리' 표지에서 나는 4명의 아이들이 보였다. 그 아이들은 모두 궁금하거나 들뜨고 신난 표정을 짓고 있다.
첫 탐험을 시작한 탐정 같은 표정이다.

그 뒤로는 집 여러채와 바닷가가 있다. 이 4명의 아이들중 한명은 이곳에 사나 보다. 이곳은 이곳만의 수출과 수입같은 경제 관련일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든다

또한 맨 아래쪽에는 강아지 포스터가 보인다
강아지 포스터는 주로 강아지를 잃어버렸을때 찾기위해 만들어진다. 이 또한 그런 의미가 아닐까..

❓
제목 왜왜왜에서눈 4명의 아이들이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그 궁금증을 풀고야 말겠다는 표시가 느껴진다.
또한 이 아이들이 '왜왜왜 동아리의 멤버는 물론 각자 꼭 풀어내고 싶은 사연이 있어서 여기에 가입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

이 책을 쓴 전형민 작가의 다른책으로는 <꼴두기> , <기호3번 안석뽕>, <곰의부탁> 등이 있다
이제 전형민 작가의 책은 믿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4명의 왜왜왜 동아리 멤버의 이루희, 박수찬, 조진모, 한기주는 첫번째 활동으로 한기주의 반려견 '다정이'를 찾으러 간다. 다정이는 산불에 의해 실종 되었고, 아이들은 이 '산불'에 의문을 가지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다

진형민 작가가 이 책에 지구의 환경을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이야이를 담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어린이들도 직접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어린이들은 환경보호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 어떻게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을까 ? '의 해답을 찾아가야 할 것 이다.

생각해보면 어린이들만으로도 멋진 단체를 구성할 수도 옳은 일을 하려고 어른들과 맞설 수도 있다
우리 모두 용기를 내면 무엇이든 할 수 일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다.

#왜왜왜동아리
#진형민동화 #진형민
#창비

🪧
감사합니다.89

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행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정서 육아법
박소영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9월

•서평🏷•
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박소영 지음
북크레용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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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책의 제목에 마음이 이끌리지 않을까?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 6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기도한 박소영 선생님.

행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정서 육아법이 궁금했다.

P28
불안은 육아의 동반자이며 우리는 불안을 없앨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육아의 '불확실성'과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도 13살 딸을 키우는데 지금도 육아는 힘들다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일도,
공부도, 미래도, 걱정과 고민은 늘 있는데
불안은 육아의 동반자 !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걱정은 내려놓기 !

P47
부모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채찍질하고 비교하며 불안해 하는 부모와 육아는 행복으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
부모인 나는 지금 행복한가 ?

💬아 ! 나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잊지말자 !!

P148
어린 시절 애착 경험은 인간이 자라 부모가 되면 슬며시 고개를 내민다.

P151
부모의 역활중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아이를 담아내고 아이의 미성숙함을 견디고 버텨내는 것이다.

💬
소아정신과 전문의 선생님의 책이라
직접 만났던 아이와 부모의 이야기 속에서 전문가로서 내면 깊은 곳의 아픔과 상처들을 잘 꺼내어 주신다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부모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방법들을 책속에 자세하게 쓰여져 있다
마음이 부자인 아이로 성장하는 방법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다.

🪶
가장 마음에 와닿은 문장.
부모가 멀리 볼 수록 아이는 더 크게 성장한다

#마음이부자인아이는어떻게성장하는가
#박소영
#북크레용

미우의 과학모험 1

미우의 과학 모험 1 - 지구과학 : 우주에서 온 손님 ㅣ 미우의 과학 모험 1
FOR FUTURE CHILDREN’S BOOK 지음, 김미경 옮김 / 북장단 / 2024년 8월

•서평🏷•
미우의 과학모험 1. 지구과학 / 👨‍🚀👩‍🚀
FOR FUTIRE CHILDEREN'S BOOK 지음 /
북장단 출판사📘

이 책은 과학을 좋아하는 소년 미우와 활발한 소녀 페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들이 우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과학 지식을 배우는 흥미로운 학습 만화입니다.
신비한 로봇 ‘파니독’과 함께 우주의 공간을 이동하며 태양과 태양계 행성들을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적 개념들을 접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과학적 사실들을 모험적인 이야기로 풀어내어, 어린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중요한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각 소주제가 끝날 때마다 천체 발견에 기여한 위인들을 소개하고, 소주제와 관련된 과학 지식을 정리하여, 아이들이 정확한 우주 관련 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우주에서의 공간 이동

우주에서는 중력과 공기가 없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과학적 개념을 소개하며, 미우와 페이가 우주 공간에서 공간이동을 경험하는 장면이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혜성이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밝기와 모양이 변한다는 사실이나, 우주의 본질이 시간과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내용을 통해 독자들은 우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블랙홀에서 날아온 신호

마지막으로, 블랙홀과 초신성 폭발, 중성자별과 펄사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미우와 페이는 블랙홀에서 날아오는 신호를 통해 초신성 폭발의 장엄한 현상을 이해하게 되고, 중성자별의 밀도와 자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배우며 우주의 거대한 힘과 신비를 체험하게 됩니다.

💬
이러한 주제와 내용으로 수준 높은 과학지식을 이해하기 쉬운 접근방법으로 풀어 내었습니다. 미우와 페이가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독자들은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더 많은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번 서평에 기회를 주신 북장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도서들이 더욱 많이 소개 되길 기대합니다.

#미우의과학모험
#지구과학
#북장단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비에나 패러온 지음, 문희경 옮김 / 김영사 / 2024년 9월

•서평🏷•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 비에나 패러온 지음 / 김영사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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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뿌리내린 상처를 찾아내고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심리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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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 패러온 작가는 결혼 및 가족치료 전문가
15년넘게 상담치료 전문가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의 근원과
나를 돌아보는 이야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1부 : 나의 뿌리
2부 : 나의 상처와 그 그원
3부 : 관계행동 바꾸기
4부 : 나를 되찾기

P21 근원의 상처origin wound와 그로인해 오랫동안 남아 있는 파괴적인 패턴을 이해한다면, 현재 당신의 문제를 일으키는 갈등과 행동을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다.

저자의 유년시절이야기로 책은 시작된다
다설살때 가족의 불화로 겪게되는 트라우마
강압적인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도망첬다
부모 사이에 놓인 아이는 그저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다
상처가 해결되지 못한채 남아서 거듭 다시 건드려지고 무의식에 상처는 남게된다고 한다

💬
우리에게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많은 사례들속에
어렸을적 부모와의 관계가 성인이 된 삶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영향력이 있는지
나또한 어렸을적 내안에 자리잡은 부모와의 관계과 지금 내아이와의 관계에서 소름끼치게 닮아 있는 부분들이 느껴졌다

P350
연인이나 부부가 되고 우정을 이어가고 부모가 되는 사이,
우리는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처를 답습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부모의 상처가 나의상처가 되고, 다시 자녀의 상처로 대물임 되기도 한다.

나 자신의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제목부터 이끌렸던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힘들 다면 이 책을 통해 가이드를 받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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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패러온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