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 지나서도 첫사랑을 잊지못한다니 정말 소설같은 소설이야기 입니다.88번 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녀를 찾는 이야기 버스안에서 기사님도 승객들도 노인 프랭크의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의 사랑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이야기는 단지 첫사랑을 찾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버스에서 만나는 리비 딜런 폐기 등등 주변인물등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 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첫사랑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의 프랭크를 보며 응원을 보낸다..소설책으로 뿐만이 아니라 영화로 제작되면 어떨까 싶다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걸 해도 되는 희망을 주는 힐링 소설이다..런던의 88번 버스 나도 타고 싶다(리비는 8년동안 사귄 사이먼이 사는게 너무 일상적이고 뻔해라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다는데 어이가 없어서 책을 던질뻔했다 사는게 일상이다 ㅠㅠ )
나날이 발전하는 IT신문이나 뉴스 티비 핸드폰 기사엔 모르는 말이 한가득…요즘 아이들은 참 똑똑하다 모르는게 없다 아빠와 대화속 엄마는 끼어들지 못한다 쉽고 재미나게 하루 한개씩 IT정복 상식까지 늘리며 가족들과 대화의 장을 열수있다 ..하루 하나씩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며 서로 하나 하나 상식을 쌓아가는 놀이가 된다 한단원끝날때마다 세상읽기는 토론의 주제로도 딱이다 아이도 나도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 해볼만한 기사이다..재미나게 올여름 집콕 놀이 IT공부 함께해요
우리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작가님은 두번의 순례길을 걸으며 자기의 성장과정에서의 아픔과 상처를 길을 걸으며 비워 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의 화해는 나도 눈물이났다…길을 걸으며 힘든일도 많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지만 걸으며 만난 사람들을 보며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따뜻한 위로도 받고 인종 차별도 받으며 나을 찾았다고 말해주고 있다…뭘꼭 바라고 큰변화를 이루려고 그길을 걷는게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나의 삶의 방향을 잃었을때 걸으며 나를 찾을수있는 비우고 채울수있는 힘을 만들고 오는 길인것같다..멋진풍경과 사람들 그속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역시 내 삶의 힘듦을 비워내 본다..
추억의맛..우리는 추억를 미각으로 기억한다.책을읽는동안 나의 어릴적 문구점 과자들 동네 슈퍼 과자들이 생각났다..방울이네 과자는 추억의 과자들과 함께 추억을 인생을 이야기 해주며 나의 삶을 빛나게 살아가게 응원해준다..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과자하나에도 많은 추억과 스토리가 있다.. 어쩌면 방울이네 슈퍼 이야기는 우리의 삶의 이야기가 다 녹아 있는것같다.. 엄마처럼 살지 말라고 하겠지만 나는오지 않는 희망을 직접찾아 가는 사람이 되고싶다.엄마처럼 사는 일이 희망의 문을 닫지 않는 일이란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272p)사랑합니다….
아이들 방학이 오기전 꼭 읽어야 하는책..궁금한게 많은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 질문에 질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 역사까지 상식 뉴스에만 나오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의 답변이 다 있다…우주에 대한 질문은 항상 난감 ㅠㅠ 하지만 이제 두렵지 않다 나는 오늘 정독 해본다 ㅋㅋㅋ 질문 두렵지 않아 ㅋㅋ 드르와 드르와 ^^모르면 같이 찾아 보는 재미가 솔솔…실사 사진이라 더 실감가는 백과 사전같은 책이다.. 방학 집콕 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