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 지나서도 첫사랑을 잊지못한다니 정말 소설같은 소설이야기 입니다.88번 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녀를 찾는 이야기 버스안에서 기사님도 승객들도 노인 프랭크의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의 사랑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이야기는 단지 첫사랑을 찾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버스에서 만나는 리비 딜런 폐기 등등 주변인물등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 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첫사랑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의 프랭크를 보며 응원을 보낸다..소설책으로 뿐만이 아니라 영화로 제작되면 어떨까 싶다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걸 해도 되는 희망을 주는 힐링 소설이다..런던의 88번 버스 나도 타고 싶다(리비는 8년동안 사귄 사이먼이 사는게 너무 일상적이고 뻔해라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다는데 어이가 없어서 책을 던질뻔했다 사는게 일상이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