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뇌 - 최신 신경과학이 밝힌 평생 또렷한 정신으로 사는 방법
데일 브레드슨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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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늙지 않는 뇌》는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오래된 믿음에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아니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삶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충만하고 건강하게 사는 법

늙지 않는 뇌
최신 신경과학이 밝힌 평생 또렷한 정신으로 사는 방법
저자 데일 브레드슨, 번역 제효영
출판 심심
발행 2025.11.

50년 넘게 알츠하이머와 신경퇴행질환을 연구해온 세계적 연구자 데일 브레드슨은 "당장 오늘부터 뇌를 보살피는 방식을 몇 가지만 바꿔도 생각이 또렷해지고 기억력이 선명해진다(7쪽)"며 뇌 노화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관리하고 되돌릴 수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해요.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깜빡거림(단어가 생각 안 나거나, 집중이 흐트러지는 순간들)이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님을 알려줘요. 하지만 동시에 이미 병이 시작되었더라도 진행을 늦추고, 때로는 회복할 수도 있는 뇌의 회복력이 존재한다며 ‘가소성’에 초점을 맞춰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루틴을 세우고 꾸준함을 유지하라는 조언을 자주 듣곤 했는데요. 저자는 ‘루틴 깨기’를 제안해요. 뇌의 유연성을 깨우기 위해서는 익숙함을 벗어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또한 무엇이 뇌를 빠르게 늙게 만드는지, 구강 건강을 지키는 것이 왜 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인지, 그리고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미세한 독소와 염증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세심하게 짚어 줘요.
이미 알고 있던 정보와 다른 부분과 생각해 본 적 없던 요소들이 많아 더욱 유심히 읽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뇌를 늙게 만드는 것들
-당
-독소
-감염 물질
-스트레스

뇌를 늙지 않게 만드는 것들
-음식
-꾸준한 운동
-충분한 휴식과 회복
-뇌의 유연성을 자극하는 시도

뇌를 늙지 않게 만들기 위해 식습관, 운동, 수면, 뇌 훈련 등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더 젊고 더 예리한 뇌’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요. 뇌 기능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들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줘요.
매일 조금씩 쌓아 올리는 생활 습관이 평생의 뇌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드는, 든든한 처방전 같은 책이에요.

[추천해요]
주변에 치매를 걱정하는 사람
스스로 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
더 명료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어요.

마음에 들어오는 글

완벽한 노력에 목매기보다는 각자 자신만의 훌륭한 본보기를 거울삼아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나아가자.
일단 한 걸음 내딛고, 잘되면 다시 한 걸음을 가면 된다.
인지 기능이 더 건강해지도록 하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통해 다른 일도 실천할 수 있다.
그 실천이 모이면 다음에 내딛는 한 걸음은 대체로 전보다 조금은 수월해진다.
113쪽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또한 그 운동을 즐겁게 한다면 그게 바로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략).. 뭐든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다. 즐기지 못하면 꾸준히 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279쪽

매일, 매달, 매년 인지 기능을 자극하면 우리 뇌가 단기적·중기적·장기적으로 영역별 기능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살면서 실제로 다양한 일시적 변화를 겪을 때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지적 역량을 갖추게 된다.
333쪽

#늙지않는뇌 #데일브레드슨 #심심 #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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