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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사고력 5A - 창의.융합.서술.코딩, 5학년 수준 똑똑한 하루 사고력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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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 '연산력'과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사고력'이죠.

교과 예습이나 복습, 그리고 연산은 비교적 잘 챙기시기는 하지만

초등사고력수학 은 어느 문제집을 골라야할지 모르시거나

혹은 너무 어려워서 고민이 되신다면

이 교재를 주목해 주세요!



<똑똑한하루사고력 을 만났어요.>

표지 자체에서 즐겁게 초등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미지가 뿜어져 나옵니다.

5A는 우측 상단에 "사고력 학습 4주 완성 입문서"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최상위 사고력보다는 난이도가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천재교육 교재에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렇게 적당한 범위의 스케줄표가 함께 있다는 거죠.

이번에 학습하면서 보니 특강 및 평가를 그 다음날 풀어서 주 6일 공부하게 되었어요.

제시된 스케줄표는 참고로 하고 우리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교과 내용을 확인하는 부분도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교과서 몇 단원의 영역인지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선행을 하는 아이들이면 상관없겠지만
한 학기 혹은 한 단원 앞서 예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그런 아이들이 이 교재를 풀 때
'아~ 이 단원이면 풀 수 있겠구나!'. '흠... 아직 예습을 나가지 않았으니 힘들겠지만 그래도 도전해보자!'라고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똑똑한하루사고력 이렇게 풀고 있어요.>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활동 문제를 통해 잘 이해하고 있는 확인해요.



사고력은 단순히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을 넘어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죠.

서술형과 독해력 문제는 사고력을 뒷받침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문제 해결, 코딩, 추론, 창의 융합 영역의 문제들도 풀어 봅니다.

교과서나 수학익힘의 문제와는 또다른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 주 동안 학습한 내용과 관련 있는 문제들로 테스트를 하고

특강에서는 좀 더 다양한 사고력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이렇게 1주차까지 풀어 보았어요.

다른 #초등사고력 교재보다 난이도가 조금 낮은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의 수학 자신감을 쑥쑥 올라가네요.

최상위 문제집을 쉽게 푸는 아이들은 많이 쉬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똑똑한하루사고력 표지의 안내문구처럼

사고력 수학에 입문하기 위한 초등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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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5-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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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기 중이고 원격수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초등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어중간한 시간인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죠.

특히 수학은 기본 개념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 학기 전에 적어도 한 학기 분량은 예습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학기 중에 복습으로 교과 문제집을 풀고, 심화 교재도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이제 5학년이 되는 슈짱.

이번 학기가 아주 중요하고 마음이 급해요.

'5학년 수학은 초등 수학의 꽃이다.'

'5학년 수학은 중학교 수학의 바로미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만큼 개념을 꼼꼼히 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방학 우리 집의 목표는

수학 개념은 옆구리 툭 치면 술술 나오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개념해결의법칙을 만났어요.>

이번에도 수학적 그래픽으로 표시를 장식하고 있는 개념 해결의 법칙은

모바일 코칭 시스템을 제공하는 초등 교재입니다.

수포자 엄마였어도 QR코드만 확인하면 언제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교과 진도에 맞춘 개념도 중요하지만

수학이라면 기본 중에 기본! 연산도 빠질 수 없지요.

교재 내에 부록으로 '연산의 법칙'도 함께 들어 있어요.

점선을 살짝 접어서 뜯으면 아주 쉽게 뜯어진답니다.



천재교육에서는 책이나 문제집을 펴낼 때 이렇게 학부모 검토단이 있어요.

아이와 학습해 보고 아이 혹은 선생님의 입장에서 체크한 부분을 교재에 반영했기에 믿음이 가고

개념 해결의 법칙이 점점 학기 전 예습 교재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개념 해결의 법칙은 학습 단계로

1. 개념 파헤치기   >   2. 개념 확인하기   >   3. 단원 마무리 평가 

이렇게 3단계와 창의 융합 문제를 제공하고 있어요.


'개념 파헤치기'에서는 학습 만화로 수학의 개념을 쉽게 전달하고

'개념 확인하기'에서는 익힌 개념을 적용하며 직접 문제를 풀어봅니다.

'마무리 평가'는 개념을 총정리하면서 앞서 학습한 내용에 대한 복습으로 문제를 풀어봅니다.

'창의 융합 문제'는 창의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고 이 교재에서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수학 자신감을 갖게 해주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스케줄표를 통해 스스로 체크해 나가면서 정해진 진도와 완성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30일차까지 정해져 있어서 한 달 안에 개념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방학 동안 아이 스스로 예습할 수 있는 분량으로도 충분해 보이고요.



<개념해결의법칙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먼저 차례를 봅니다.

5학년 1학기에는 자연수, 분수, 규칙, 도형 골고루 배우네요.

그중 중등 과정 소인수분해 등으로 확장되는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중등 과정 함수와 방정식 이해로 연계되는 규칙과 대응!

아주 중요한 학기가 될 것 같아요.


초등 겨울방학동안 열심히 꼼꼼히 잘 다져보자! 다짐합니다.



문제집을 푸는 날짜를 적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쉬도록 하고 주 중만 체크했더니 6주가 걸리네요.

그래도 방학 기간 중인 1월 말에 마칠 수 있으니 예습하기에 충분한 기간인 것 같아요.

어느 페이지 풀라고 잔소리하지 않을 수 있겠죠?


학습 만화를 통해 교과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어요.

또한 이미 배운 것과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 앞으로 더 배울 내용을 알려줌으로써

5~6학년까지 이어지는 수학 공부 로드맵을 짜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단원은 자연수 혼합계산의 총정리 단원이군요.



이제 개념을 파헤쳐 볼까요?

1단계는 엄마가 먼저 간단히 개념을 설명한 다음 이렇게 QR코드를 확인하면 낯익은 선생님이 조근 조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머리에 쏙쏙~



그리고 문제를 풉니다.

쌍둥이 문제도 풀며 한 번 더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오우! 모두 다 맞았네요. 익힘책 유형 정도의 난이도라서 쉽습니다.



2단계에서는 개념을 잘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앞서 풀었던 개념들을 짚어준 후 문제가 출제되어서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어요.

개념 확인은 여러 번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3단계는 마무리 평가를 통해 단원을 정리합니다.

풀이를 마친 후 QR코드로 유사문제도 풀어 보았어요.



오늘까지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스스로 풀고 스스로 체크하며 조금씩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방학 동안 쉽고 빠르고 알차게 초등 수학 예습을 원한다면 개념 해결의 법칙을 추천합니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아이의 수학 자신감도 뿜뿜!

수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길 바라봅니다!




천재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우리 아이가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 점을 사실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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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어휘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 1~2학년 똑똑한 하루 어휘 2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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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학습지는 늘 고르기 어렵다.

너무 단편적인 정보의 나열에 그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느 경우에는 너무 많은 정보에 어른이 보기에도 복잡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루 어휘"

사람이건 물건이건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

이 학습지는 이름에서부터 미소가 지어진다.

하루에 하나씩 어휘가 늘어갈 것만 같은 좋은 네이밍이다.

 

 

초등 2학년 막내아들은

학교에서는 독서왕 1등과 독서기록장 최우수 학생으로, 

도서관에서는 우수 회원으로, 평소 독서량이 많은 아이다.

그러나 어휘면에서 부족하다.

맞춤법은 종종 틀렸고, 실생활에서는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자주 썼다.

하루 하나씩 어휘가 늘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나의 마음을 녹여낸 책이 

"하루 어휘 시리즈"인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엄마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책이랄까.

 

 #초등어휘 #초등어휘교재 #초등국어 #똑똑한하루어휘

 

 

 

 

 

◈ ◈ 

책넘김이 즐거운 책

 


군더더기 없는 표지가 맘에든다.

쉽고, 정확하고, 재미있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우선 시선을 끈다.

아들 또한 책을 맘에 들어 했다.

 

 


이 한 페이지로 책의 구성 내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좋은 책은 내용이 풍부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간결하다.

 

 


전체 5주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케줄표.


책 구성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일반적인 목차로 구성할 수 있었음에도 

정말 이 페이지는 많은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든다.

 

흐름을 날짜와 페이지 순서별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마치 브루마블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있는 디자인이어서 더욱 친숙하다.

 

특히나 하나의 과제가 끝날 때마다 미션완료 스티커를 붙이게 한 아이디어는 

화룡점정.

 

아이도 즐거워했다.

남편은 출판사가 어디냐고 묻는다.

책이 쉽게 되어있다고 참 잘 만들었다고 연신 칭찬이다.

 

 

 


하루하루 단원별 어휘 익히기가 끝나면 스티커를 아이는 직접 스티커를 붙인다.

배움이 즐겁다.

 

 

 

 

 

◈ ◈ 

잘 짜여진 스토리텔링 구성



띄어쓰기는 가끔 어른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어떻게 표기하는지 블럭단위로 구분하여 쉽게 이해가도록 설명하고 있다.

띄어쓰기 구간에서 박수를 치면서 읽고 써보자고 하였더니

아이가 무척 즐거워 한다.




맞춤법

막연히 암기식의 설명이 아니라,

왜 이러한 소리가 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why의 입장에서 설명한다는 것은 

문제를 푸는 아이들에게 이해와 판단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따라쓰는 네모칸은 글씨를 한자 한자 올바르게 써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글자가 비뚤거나 비례가 맞지 않는 경우, 왜 글씨가 못난이 글씨처럼 보이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도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소리 나는 것과 표기하는 것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대로 따라 써본다.

막내아들은 그동안 소리 나는 대로 받아쓰는 버릇 때문에 맞춤법이 많이 틀렸다.

더불어 피노키오 동화나 낚시 놀이를 올바른 맞춤법을 익히는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쓴 점 또한 재미있다.





원고지 쓰기는 문단과 문단을 나누고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익히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원고지 쓰기의 좋은 점을 정확하게 설명해서 

아이가 원고지 쓰기에 친숙하도록 하고 있다.





'붙임딱지'는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집에서 가끔씩 스티커를 임의로 만들어 출력해서, 미션이 완성될 때마다 붙여주곤 했다.

큰 아들과 막내는 서로 스티커를 붙이려 열공모드(?)였던 점을 생각하면

매우 좋은 아이디어인 듯하다.


스티커를 붙인다거나, 컬러를 구분하여 찾기 쉽도록 한다거나 하는 등의 

모든 작은 아이디어는 

아마도 학부모 검토단의 역할이 꽤나 컸으리라 생각된다.




◈ ◈ 

더욱 스마트해진 받아쓰기 학습




어휘 실력을 늘리기 위한 받아쓰기.
QR코드로 문장을 음성으로 들려주니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휴대폰에 친숙한 아이는 곧바로 음성을 듣고 안내 문장을 받아 쓴다.
특히 두 번을 불러줘서 실수로 놓친 문장을 다시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서 과제수행과 완료 후의 성취감을 스스로 느끼게 한다.
아이도 책보는 재미가 전보다 더 커졌다고 한다.

하나씩 스티커를 붙여나갈 때마다 아이도 부모도 뿌듯하다.
2주차 학습내용이 또 기다려진다.
그래서 이 학습지는 똑똑하다.

#초등어휘 #초등어휘교재 #초등국어 #똑똑한하루어휘





천재교육으로 부터 교재를 제공 받아
우리 아이가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점을 사실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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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둥글게 세워 놓는 울타리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미키빈 그림 / 애플비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

애플비 울타리 그림책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살펴보아요.

 

초록색 지붕집에 살고 있는 냐옹이가 동네 구경을 시켜준다고 하네요.
냐옹이를 따라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요? ^^

 

 

냐옹이가 들려주는 형식(대화체)으로 되어 있어서
'이 곳은 어느 곳이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귀기울여 들을 수 있어요.

 

 

귀여운 일러스트로 동물들이 의인화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해요.
그래서 더욱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쪽 면은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친숙한 풍경이 있어요.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같은 관공서와 장난감가게, 서점, 빵집 등의 상점을 볼 수 있고
어느 동물 친구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다보면 구석구석 꼼꼼히 그림책을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또 다른쪽 면은
동네를 돌면서 만나게 되는 버스, 구급차, 소방차 등 여러가지 탈것들과 그와 연결된 직업이 담겨 있어요.

 

 


▼▼▼

애플비 울타리 그림책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와 함께 놀아요.

 

책이 길~게 연결되어 있어서 울타리처럼 세워놓으면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책 자체에 힘이 있어서 잘 세워진답니다. 다만 연결부위는 약해서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슈짱(4세)과 승군(2세)이 함께 읽을 때에는 동네 풍경이 나와있는 쪽으로,
승군이 혼자 읽을 때에는 탈것과 직업이 보이는 쪽으로 울타리를 만들었어요.

 

 

역시 남자아이라서 인지 탈것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해요.
노란색 유치원차는 스쿨버스같은지 유심히 살펴보더라구요. ^^
선생님으로 표현된 꼬꼬댁 닭은 안경을 쓰고 있어서인지 아주 좋아했답니다. ^^

 

 

 슈짱은 집에 있는 자동차를 대동해서 동네를 직접 꾸미기도 했어요.
경찰서 앞에는 경찰차를, 소방서 앞에는 소방차를, 병원 앞에는 구급차를 주차하고 "출동~!"하며 한동안 놀았답니다. ^^

 

 

블록을 이용해서 공사장을 만들겠다며 포크레인을 만들어 놀기도 했어요.
요즘 동네에 공사를 많이해서인지 포크레인과 레미콘을 자주봐서 그런가봐요. ^^;

 

 


▼▼▼

전체적인 총평


① 요즘 엄마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누리과정 5개 영역 중 하나인 '사회영역'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②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이 책에 없는 우리 동네 가게나 관공서를 찾아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우리 아이가 자라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눌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두고두고 활용도가 높은 책인 것 같아요.

③ 구지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이 즈음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기공간갖기'의 보조적 역할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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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Start 애벌레 헝겊 초점책 - 전3권 Baby Start 헝겊책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언젠가부터 출산준비물 중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초점책'인 것 같아요.
첫째 때에는 출산준비하다가 보드북으로 된 '모빌 초점책'에 뿅~ 반해서 구매했었어요. ㅎㅎ
초점책 중간에 둥근 구멍이 나 있고, 그 곳에 사물들이 모빌처럼 대롱대롱 거리는 책이었죠.
첫째가 좋아하고 잘 보던 책이었고, 둘째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하지만, 둘째는 그 책을 입으로 빠는 것도 무척 좋아해요. 가장자리가 너덜너덜해졌어요. ㅠㅠ

그래서 입으로 빨아도 안전한 책을 고민하다가 '목욕책'을 알아보던 중,
삼성출판사 <애벌레 헝겊 초점책>을 보고선 '바로, 이거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살펴보아요 ★★★

 

삼성출판사 헝겊초점책은 총 3권의 헝겊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얼굴책, 초점책, 색깔책이 애벌레처럼 쪼르륵 정렬되어 있는 모습 ^^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네요.

 

기본적으로 3권 모두 '사각 사각~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요.
헝겊 안에 비닐류가 들어 있어서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소리가 나지요.
비닐소리를 좋아하는 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소리자극도 함께 줌으로써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0~3개월 아기를 위한 시각자극 초점책이에요.
태어나서 3개월 정도까지는 20cm 정도 거리의 흑백 명암으로 사물을 구분한다고 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별과 같이 단순하면서 또렷한 모양의 흑백 패턴을 보여주면 아기의 시각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흑백모빌을 달아놓았다면 이 초점책은 외출할 때 들고다니기에도 유용해요. ^^
더구나 초점책은 딸랑이가 들어 있어서 흔들면 '딸랑 딸랑~' 소리가 나거든요.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 초점책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매일 흔들어요. ㅎㅎ

 

 


3~6개월 아기를 위한 감각발달 얼굴책이에요.
태어나서 100일이 지나면 점점 아기는 엄마 얼굴을 알아본대요. 더불어 얼굴을 보고서 사람을 구분하지요. 이 즈음부터 낯을 가리게 된다고 해요.
얼굴책에는 단순한 흑백 윤곽안에 또렷한 색깔로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있어요.
엄마, 아빠, 아기, 귀여운 동물들의 얼굴을 통해 '누굴까?' 하며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고, 인지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얼굴책은 삑삑이가 들어 있어서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난답니다.
오리 울음소리 흉내내며 놀아주면 우리 아이는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
그리고 더듬이도 있어서 구강기인 이 개월 수의 아이들은 치발기역할도 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열심히 빠네요. 세탁하면서 깨끗히 볼 수 있으니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6개월 이후 아기를 위한 두뇌발달 색깔책이에요.
젖병, 공, 블록, 파자마와 같은 아기와 친숙한 물건들이 또렷하고 알록달록 원색들로 꾸며져 있어요.
사물의 이름도 하나하나 익혀갈 수 있고, 색깔공부도 조금씩 할 수 있어서 두뇌발달에 좋을 것 같아요.
색깔책도 얼굴책과 마찬가지로 '삑삑' 소리가 나요.
밝은 원색이 아기의 시각발달에도 좋다고 해서 저는 집에서는 되도록 원색의 옷을 입는답니다. ^^

 

 


아기가 직접 잡고 보기에도 편하고, 엄마가 아기에게 보여주기에도 편한... 적당한 크기에요.
그리고 푹신푹신한 촉감덕분에 아기가 손으로 잡고 스스로 보기에도 좋고, 만지작거리면서 소근육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찬물로 조물조물 세탁한 후의 모습이에요.
(아직 1번 세탁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변형이 거의 없고, 물빠짐도 거의 없었어요.
헝겊책은 반드시! 찬물로 세탁하셔야 해요!

 

 

 

 

★★★ 놀아보아요 ★★★

 

10개월 우리 아이는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이 초점책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초점책은 0~3개월, 얼굴책은 3~6개월, 색깔책은 6개월 이후라고 나눠져 설명되어 있지만
개월수에 상관없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인 것 같아요. ^^

집중해서 보기도 하고, 흔들어 보기도 하는 모습이랍니다.
가끔 "우~오~오오~" 이런 옹알이를 하는데, 그럴 때는 기분이 좋다는 뜻이거든요. ㅋㅋㅋ
초점책을 보며 휘파람불듯이 "우~~오~~오~"를 외치는 모습도 찍혔더라구요.

 

이 얼굴책도 무척 좋아해요.
더듬이처럼 생긴 부분을 매일 만지작거리기도 하고 입으로 쪽쪽 빨기도 하지요.
덕분에 이 헝겊책은 매일 빨아줘야한답니다. ㅎㅎ
치발기 노릇도 톡톡히 하는 애벌레 헝겊 초점책이랍니다. ^^

 

 

 


★★★ 개인적인 총평 ★★★

① 아기에게 말을 걸어줄 0개월부터 돌이 지난 이후까지도 보여주기 좋을 것 같아요.
② '초점책'이므로 또렷한 윤곽과 색감으로 아이들의 시각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③ 폭신하고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참 좋아요. 아기의 감각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④ '삑삑'소리, '딸랑딸랑'소리 모두 명쾌해서 장난감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⑤ 뒤집기할 수 있는 개월수가 되면 기저귀갈 때도 뒤집기하면 골치아프잖아요. 그럴 때 이 애벌레 헝겊 초점책 하나 쥐어주면 누워서 잘 보고 있더라구요. ㅎㅎ
⑥ 빨아쓸 수 있어서 깨끗하게 볼 수 있어요. (찬물 세탁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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