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 주니어용 듣기와 받아쓰기
정찬용 / 사회평론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우와~~ 난 이것만 보면 안해도 돼?! 라는 아주 기분좋은 마음으로 구입하게 된 이 책을 하나씩 수행해 나가면 나는 아주 많은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제목은 아주 강한 역설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에 안드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 주니어 편을 듣고 나서 듣기에 대한 감각이 약간 생긴것 같다 특히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제와도 연관성이 있어서 나중에 수능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영어듣기에 감각을 기르고 싶다면 들어 보면 좋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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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지 않은 홀로되기
필리프 들레름 지음, 박정오 옮김, 마르틴 들레름 그림 / 동문선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고독하지 않은 홀로되기.. 이 책을 읽으면 나는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집어들게 되었다. 고요하고 차분한 이야기가 단순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묘하게 끌렸다. 고독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고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홀로인 것을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로 가는 것을 꺼린다. 나는 때때로 혼자인 것에 굉장한 행복함을 느낄 때가 있다. 혼자라는 것은 나만의 세계에 홀로 머물 수 있는 충만함이 있다. 그것은 마치 우리는 금붕어에게 어항 속에 갇혔다고 표현하고 금붕어는 어항이라는 자기만의 세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나는 아주 짧은 이야기를 긴 시간동안 읽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금방 먹어버리기가 싫어 음미 하듯이..
많은 생각을 했다. 내게 있어서의 꿈과 희망, 용기, 어린시절 그것은 언제나 나의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던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얼마만큼 끄집어내어 생각하고 있었는지.. 책이란 것은 언제나 잠자고 있는 뇌의 한 부분을 깨어나게 해준다. 고독하지 않은 홀로되기를 읽고 난 후 나의 뇌는 아주 많이 깨어났다. 여전히 고독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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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홍당무
모파상 / 어문각 / 199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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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은 그를 홍당무라 부른다 그래서 나는 이 아이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모른채로 있다 그저 홍당무라고 생각하며..내가 어린시절 읽고 정말 나와 같다며 공감했던 작품 홍당무 왜 엄마와 아빠는 홍당무만을 그렇게 미워했을까?열손가락 깨물어 미운애가 없다는데 어째서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홍당무에게 한없는 연민의 정이갔던 작품이다 언젠가 나도 집에서 그랬을 때가 있다 어린 시절의 철없는 생각이었긴 하지만 말이다 어쩌면 홍당무도 사랑받고 있었는지 모른다 자신의 가진 열등감 때문에 지레 겁먹고 그리 생각했을 수도 있고 사랑받지 못해서 슬프다고 생각하는 읽어본다면 홍당무에게 공감하고 그 이면에 진리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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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하병무 지음 / 밝은세상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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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한 여자를 사랑한다.. 여자는 두사람을 사랑한다 게다가 그 두사람이 친구라면 이런 관계에서의 우정은 아주 철저하게 깨어질 것이다 그러나 두 남자는 너무나 오랫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고 사랑만큼이나 버릴 수 없는 우정이었다하명무는 글을 쓸때 비극을 쓰지는 않는다 언제나 희망을 남기는 작가라 좋아한다 남자의 향기에서도 혼자 남겨질 여주인공을 위해 혁수의 아들을 남겨놓지 않았는가 이 소설 역시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 마음이 놓인다 비록 한 사람이 떠나기는 했지만 말이다 우정과 사랑은 도데체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정보다는 사랑을 선택한다고 말한다 사랑이란 영원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여기서의 우정은 사랑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말을 이뤘다고 생각한다한가지 흠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작가 하병무가 이야기 전개의 아귀를 맞추기 위해 약간은 식상한 죽음이란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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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향기 1
하병무 지음 / 밝은세상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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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남자의 향기가 한창 베스트 셀러로서 인기를 누릴 때 우연히 그 책을 접하게 되었다 베스트 셀러 거부증인 나는 조심스럽게 몇장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언뜻 나와 같은 이름의 여주인공이 등장하자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어이없겠지만 나는 간혹 이런식으로 책을 선택한다 ^^) 가슴이 져미는 혁수와 은혜의 사랑이야기 항상 주기만 하는 혁수는 내게 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특히 은혜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으로 가는 모습에서는 그의 엄청난 사랑에 대해 한없이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소설의 첫부분 혹은 그 사이에 삽입된 시는 두사람의 상황이나 마음을 더 애절하게 보이게 했다 한 여자에 대한 죽는 순간까지의 사랑 그 사랑은 너무나 아파서 여자도 눈물이 난다 나는 이 소설이 영화가 되었을 때 굉장히 실망하였다 주인공들의 캐스팅이 소설속 인물들과 거리가 있었던 점이 제일 안타까웠고 무엇보다도 내가 머릿속에 그리던 사랑의 이미지가 영화로 인해 깨어져버린 것이 아쉽다 글은 글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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